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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흐르듯
■ 2012년 6월 2일 ■ 백두대간 죽령~고치령(백두대간 22구간) ■ 죽령》6.25Km》연화봉》4.43Km》비로봉》3.08Km》국망봉(1421m)》8.27Km》마당치》2.8Km》고치령(760m) ■ 도상거리 : 24.83Km ■ 접속구간 : 4Km(고치령~좌석리) -좌석리 이장님 포터로 이동 ■ 산행시간 : 10시간(03:05~13:05), 후미기준 10시간 20분 ■ 산행날씨 : 흐림(소백산 산행 내내 안개), 소백산정상기온(7~16도), 바람(1~2m/sec) 죽령에서 고치령까지-글/유영호 맨발로 안겨드는 바람 그리고 꽃과 나무 밤새 곁에 있어 칠흑 어둠도 마냥 아늑했다 새벽이 안개 속에서 길을 잃었다 골바람은 잠든 숲을 깨우고 달빛으로 멱감던 수목들 어느새 이슬로 치장했다 밥 한 술로 몸을 일으..

■ 2012년 5월 5일 ■ 하늘재 - 작은차갓재 산행 ■ 하늘재》포암산》마골치》꼭두각시봉》1032봉》1062봉》부리기재》대미산》문수봉 갈림길》갓재》착은차갓재》안생달 ■ 도상거리 : 21.5Km ■ 산행시간 : 10시간 15분(안생달 폐광 앞 계곡까지의 중간그룹 도착시간) ▼개념도 ▼달무리(02:56) 회색에 달무리에 숨기기도 해 보지만 가깝게도 붙어있는 희미에 어울림은 회상에 그림을 그리게 한다 바람도 멀리 별도 멀리 떠났다 더 깊숙한 곳에 정을 숨겨놓고 달무리라 우리는 부른다 님이라 부르지도 못 떠난 정도 말도 못한 회색의 그 곳에 어눌한 감정을 실어 놓고는 아직은 들됐다 아직은 돌아오지 않을 정을 말한다 애써서 감추지 못하고 뿌연 희미하게 섞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고개를 떨구고는 회색빛 희미한 그림..
■ 2012. 04. 21 ■ 백두대간, 이화령 - 하늘재 구간 산행 ■ 이화령》2.87Km》조령산》6.1Km》조령제3관문》1.0Km》마폐봉》2.7Km》동암문》1.3Km》부봉삼거리》1.0Km》주흘산 삼거리》 0.6Km》평천재》2.7Km》탄항산(월항삼봉)》1.9Km》하늘재 ■ 도상거리 : 20.17Km ■ 산행시간 : 11시간 30분(최종 후미기준) ■ 여행은 추억을 만들고, 추억은 세월과 함께 흐릿해지지만 사진은 그 추억을 되살리니 미소로 삶을 돌아보게 한다. ▼개념도 ▼조령산성 동암문 임진왜란 중 영의정 유성룡의 제안에 의해 선조27년(1596년)~30년(1599년)에 축조되었으나 임진왜란 후 많이 붕괴되었으나 숙종10년(1684년) 때, 조령의 설관 문제가 논의되어 숙종35년(1709년)에 비로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