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0/22 (1)
바람결에 흐르듯
소래습지 생태공원
■ 2024. 10. 20■ 소래습지 생태공원■ 탐방거리 : 5.69km■ 탐방시간 : 2시간 55분■ 옛날에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디마스왕)은 이를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비밀을 알고 있는 전속이발사가 결국은 참지를 못하고 갈대숲 속에서 남몰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을 한 것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퍼져나가서 결국은 모두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갈대는 ‘밀고자’를 은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갈대의 꽃말은 ‘신의’, ‘믿음’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리면서도 쉽게 꺾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는듯하다.■ 이번 주말산행은 수락산을 가려고 했으나 이동시간에 포기하고, 북한산을 갈까 했지만 이도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서 올 3월 탐방한 소래..
국내여행
2024. 10. 22.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