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를 품은 공주 태화산(한국의산하 300 명산)

■ 2018. 05. 25

■ 공주 태화산(한국의산하 300 명산)

■ 마곡사 주차장》마곡사 주차장》일현교》토굴암 이정표 보고 진행》나발봉》활인봉》백련암》마곡사》주막거리 주차장

■ 산행거리 : 9.57 km

■ 산행시간 : 3시간 6분

■ 오후에 부모님과 점심을 같이 할 생각에 시골 내려가는 길에 오전에 산행하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마곡소 매표소를 지나 도로가 아닌 좌측 능선으로 해서 마곡사 경내 주차장으로 내려섰다. 마곡사는 하산길에 둘러볼 생각으로 백범 명상길로 들어섰으나 나발봉 이정표는 보이지 않아 토굴암으로 진행하였다. 토굴암 300m 지점 안내..?  표식을 보고 진행하지만 여러 갈림길에서 오른 곳이 민가 끝자락이었고, 민가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나발봉 정규등로와 만나게 된다.

육각정에서 주변을 살피니역시  나발봉 안내 표식도 없었고, 또 다른 봉우리도 등로도 보이지 않아 개념도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으로 등로를 따라 진행하하니 정상석이 있는 활인봉까지 무난한 코스이다. 활인봉에서 백련암까지 평이한 등로였지만 이정표에 표시된 1코스와 3코스의 잘못된 표식이 혼란스러웠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계를 받고 수행하였던 백련암을 거쳐 마곡사 경내를 둘러보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마곡사 일주문..

▼은적암, 백범 명상길로..

▼우측 백범 명상길로..

▼마곡사 불모비림

▼우측 토굴암으로 진행..

▼우측길로..

▼좌측길..

▼토굴암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뒤 좌측으로 올라야 했는데. 앞쪽 좌측으로 오르니 민가였고, 민가 우측으로 오르면 정규등로이다.

▼나발봉을 오르는 정규 등로..

▼육각정/이곳에서 나발봉을 찾았으나 주변에 이보다 높은 봉우리도 표식도 볼 수 없었다. ㅎ

▼육각정에서 진행 방향..

▼나발봉 0.25km/이정표 안내로 보아도 육각정이 있는 곳이 나발봉임인 듯..

▼생골 갈림길../활인봉 3코스로 진행..

▼주변을 둘러보니 이 곳이 가장 높은 활인봉인 듯 한데.. 정상석이 없어 일단 인증샸 남기고..

▼인증샷 봉우리 바로 앞에 휴게정자..

▼앞선 봉우리보다 조금 낮은 듯한데.. 활인봉 정상석이 이곳에 있었다.

▼대웅보전 3코스..

▼하산길..

▼앞선 이정표에서 대웅보전 3코스(3.2km)를 보고 진행하였는데.. 이곳 이정표에는 활인봉 1코스(0.3km)로 되어 있다

   하산 거리상으로는 0.3km가 맞으니 활인봉 1코스가 맞는 듯..

▼백범 명상길로../이곳 이정표를 보아도 활인봉에서 내려선 길이 1코스가 맞는 듯..

▼유독 소나무가 많은 솔밭길인 명상길..

▼내려선 길이 이곳에서는 할인봉 3코스로 되어 있다.. 도데체 어떻게 된 것인가..? 잘못된 이정표에 혼란스럽다..

▼백련암 마애불..

■ 백련암/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우리 민족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1876~1949)선생님이 1896년 명성왕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안악군 치하포에서 일본군 특무장교를 처단 후 1898년 마곡사에서 계를 받고 수핼하시던 곳이다.

 

▼백련암

▼돌아보고../우측 솔밭길로 들어서면 백련암..

▼분명 백련암에서 좌측길인 은적암길로 내려섰는데.. 우측 이정표에 백련암 표시가.. 아마도 성골마을로 해서 오르는 길인 듯..

■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현재 충청남도 70여 개 사찰을 관리하고 있다.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통도사, 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마곡사는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그뒤 1650년(효종 1) 주지인 각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옛 모습을 찾았으나 1782년(정조 6) 다시 큰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이며 그 주변으로 영산전(보물 제800호)을 비롯하여 응진전, 명부전, 국사당, 대향각, 흥성루, 해탈문, 천왕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마곡사 해탈문

▼영산전/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800호.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며 현판은 세조가 이곳에 들렀을 때 직접 써서 사액한 것이다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체인 매화당

▼명부전/지장전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하며 주불은 승려 모습을 하고 있는 지장보살이고, 다른 보살상은 화관으로 장식되어 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겠다고 한 보살이다.

▼범종루

▼대광보전과 대웅보전

▼대광보전

   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건물. 보물 제802호.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51년에 각순대사가 대웅보전과 함께 중건했으나

   1782년 다시 소실된 것을 1788년 재건하였고, 자연석 기단 위에 앞면 5칸, 옆면 3칸의 평면구조를 가진 팔작지붕의 건물이다

▼대웅보전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801호. 1651년과 1842년 등 몇 차례의 중수 및 개수로 원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다

   앞면 5칸, 옆면 4칸의 1층과 앞면 3칸, 옆면 3칸의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팔작지붕의 중층건물이다

▼어디에 쓰이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