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문경 주흘산 관봉에서 조령산 마패봉, 신선봉까지.. 본문
■ 2017. 06. 03
■ 주흘산(주봉, 영봉, 부봉 6봉, 관음봉)과 조령산 신선봉..
■ 문경새재 주차장》꼬깔봉》주봉》영봉》부봉1봉~6봉》동화원》조령제3관문》마패봉》신선봉》조령산 자연휴양림》고사리 주차장
■ 산행거리 : 17.65 km
■ 산행시간 : 7시간 23분
■ 주흘산 기억이라곤 비와 짙은 안개뿐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조망이 기대된다. 주흘산에서 다이나믹하고 조망이 뛰어난 부봉 6봉이 이번 산행 목적지이나 조령산 산행팀이 있어 고사리 주차장을 날머리로 하였다. 주흘산 관음봉 코스는 문경관광호텔 뒤로 올라야 하는데.. 관리소측에서 비탐방구간도 아닌데 입장료 수입을 위해 등로를 폐쇄하였다고 한다. 다른 등로가 없어 슬그머니 들어가는 마음이 그리 편치 않다. 매표소를 상가 아래 지역으로 설치하게 되면 상가에서 반발한다고 하니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관음봉까지 오르는 된비알이 조금은 힘겹게 느껴지지만 등로는 많은 산객들의 흔적으로 뚜렷하였다. 주흘산은 월악산 방향에서의 풍경이 낯익은데.. 관봉에서 바라보는 주흘산은 육산이 아닌 암봉이었다. 주흘산 주봉을 거쳐 영봉, 부봉6봉까지 어려움없이 무난하게 진행하였지만 난코스인 부봉6봉에서 시간이 좀 지체되었고, 부봉 6봉을 넘어 동화원을 거쳐 제3관문에 이르니 하산주 포기하면 2시간 2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다. 고사리로 가기에는 여유롭기에 신선봉까지 갈 생각으로 마패봉을 오른다.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기에 할미봉까지는 가고 싶었지만 몸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니 신선봉에서 하산하였다. 이번에도 할미봉을 거쳐 레포츠공원으로 하산하지 못하였음에 못내 아쉬움이 자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에서 바라본 주흘산 관봉..
▼들머리/문경관광호텔 뒷편 능선으로 오르고..
▼꼬깔봉 오름길에 바라본 조령산
▼주흘관봉(꼬깔봉)
▼문경시..
▼주흘관봉(꼬깔봉)
▼지나온 봉우리
▼관봉에서 바라본 주흘산(주봉)
▼주흘산(주봉)
▼주흘산에서 관봉을 배경으로..
▼주흘산 영봉
▼백두대간 갈림길..
▼기암
▼부봉 1봉과 2봉..
▼1봉 오름길..
▼돌아본 주흘산과 영봉..
▼부봉1봉
▼진행 방향의 2봉과 3봉
▼부봉2봉
▼돌아본 1봉
▼돌아본 1봉과 2봉
▼3봉
▼4봉
▼돌아본 2봉과 3봉
▼3봉 하산길..
▼5봉 정상
▼5봉에서 주흘산 방향..
▼6봉
▼5봉 하산길..
▼6봉 오름길..
▼돌아본 5봉
▼6봉..
▼6봉에서 바라본 조령산 신선봉 방향..
▼부봉 6봉 하산길에 돌아본 3, 4, 5봉..
▼동화원
▼제3관문(조령관)
▼마패봉 오름길..
▼마패봉 오름길에 돌아본 돌아본 주흘산(주봉), 영봉, 부봉6봉..
▼마패봉
▼마패봉에서 바라본 주흘산..
▼월악산 방향..
▼월악산 방향..
▼신선봉
▼신선봉에서 바라본 주흘산..
▼다른 위치에서의 주흘산과 부봉 방향..
▼내려다 본 고사리 주차장..
▼신선봉 아래 갈림길..
▼하산 너덜길..
▼신선봉 날머리..
▼날머리 이화여대 수련관에서 바라본 할미봉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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