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월악산 하봉, 중봉, 영봉 종주 본문

월악산

월악산 하봉, 중봉, 영봉 종주

노마GG 2015. 3. 16. 11:57

■ 2015. 03. 14

■월악산 하봉, 중봉, 영봉 종주

■ 송계교》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덕주사지 마애불상》덕주사》덕주골 주차장

■ 산행거리 : 10.2km

■ 산행시간 : 5시간 14분

■ 가끔 산행을 마친 후, 복기하면서 욕심에 무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쉬는 시간은 거의 없고 식사는 행동식인데 보통 5시간 전후 산행에서는 거의 먹지도 않거니와 물조차도 먹지 않는 편이다. 물은 여름에도 500ml 정도면 충분하니 독특한 체질임에 틀림없는가 보다. 어쩌다 모여 식사할 경우, 미안한 마음에 먹지만 오직 산행에만 열중하는 편이다.

조망처에서 사진찍을 때가 쉬는 시간으로 가능하면 힘이 들지라도 갈 수 있고 볼 수 있는 곳은 꼭 가는 스타일이다.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에 체력이 좋다고 하지만 실은 먹는 시간, 쉬는 시간에 산행하다 보니 산우님들과 보조를 못맞추고, 나홀로 산행을 즐기게 된다. 젊은 시절 혼산을 즐겼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를 즐기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홀로 그냥 터벅터벅 걷는 것이 좋다.

그 어떤 생각없이 멍 때리는 기분으로 걷다보면 가끔은 길을 잃고 두려울 때가 있지만 이내 이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금은 두려움이 크게 자리하니 점차 싫어진다. 젊은 시절에는 두려움도 외로움도 몰랐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약해지는가 보다. 요즘은 뜻맞는 산우님이 있어 시간이 맞으면 가고 싶은 곳, 자유롭게 종종 함산할 수 있어 좋다. 

   

 ▼개념도

▼GPS 산행도

▼보덕굴 

▼역고드름

▼보덕암

▼보덕암 사자견

▼전망대에서 충주호를 배경으로

▼당겨본 주흘산과 영봉 그리고 부봉6봉

▼하봉과 중봉

▼돌아본 하봉 전위봉 

▼하봉

▼돌아본 하봉

▼영봉을 배경으로..

▼좌로부터 하봉 전위봉/하봉/중봉

▼중봉과 충주호를 배경으로..

▼마애봉에 이르는 마루금과 중앙에서 좌측으로 뻗어나간 만수릿지..

▼영봉

▼돌아본 중봉

▼돌아본 영봉 

▼헬기장->마애봉->만수릿지(마애봉 좌측능선)

▼낙석주의 방향이 덕주사

▼송계삼거리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소봉/중봉/영봉 

▼마애봉/출입금지 좌측으로 만수릿지 들머리/날머리

▼마애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영봉

▼마애봉과 만수릿지(우측능선) - 세월 앞에 무기력해지는 모습에 다시금 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수봉(좌) 뒤로 포함산, 포암산 앞으로 용바위봉, 북바위산(우)

▼삼봉릿지(전면)/말뫼산(우)/북바위산(좌)

▼돌아본 마애봉(우)과 전위봉(좌)

▼삼봉릿지 들머리/날머리

▼만수봉(좌)과 주흘산(좌측 후)

▼덕주사지 마애불상

▼덕주사

▼말뫼산(용마봉)

▼덕주산성

▼학소대 

▼수경대

▼덕주 탐방지원센터

▼덕주봉 들머리는 탐방센터 앞에 있으나 비탐방구역으로 폐쇄되어 팬션 주차장 좌측으로 전면에 보이는 덕주봉 능선으로 오른다.

▼덕주골에서 바라본 월악 삼봉

▼덕주골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