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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구봉산

노마GG 2014. 4. 18. 13:12

■ 2014. 04. 17

■ 진안 구봉산

 ■ 양명마을제1봉제2봉제3봉제4봉제5봉제6봉제7봉제8봉돈내미재제9봉(천황봉)바람재연치골천황사조포

■ 산행공지를 보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암릉의 산이다. 요즘은 육산보다는 암릉의 산에 매력을 느끼니 이도 중독이 아닌가 싶다.

인솔대장은 제7봉과 8봉은 위험하다고 하였지만 여기까지 와서 어찌 안 오를 수 있겠는가.. 목계단을 따라 제7봉과 8봉을 오르면서 위험스러운 곳은 보지못했고, 도리어 우회하기 보다는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봉산 경관은 7봉과 8봉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었다. 혹시나 해서 자일을 지참하였지만 괜한 우려였다. 뒤따라 오는 함산 산우님께 우회하지 말고 꼭 제7봉과 8봉을 오르라고 이야기하고 제9봉인 천황봉은 우회하지 않고 우측으로 공사중인 목계단으로 발길을 돌렸다.

또 제9봉 앞에 위치한 전위봉에서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좋았지만 천황봉 오르는 길이 가장 힘겨운 구간이었다. 천황봉 정상에서 복두봉까지 2.7km로 왕복할까 하였지만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천황사로 내려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도로로 나오니 주차장까지 갈 길이 멀다. 비도 오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두르던 중 다마스가 다가오기에 손을 드니 고맙게도 태워주신다.

요즘 자주 히치하이킹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과 여수 향일암, 그리고 이곳에서.. 20대 때 혼산하면서 히치하이킹 하던 생각이 난다. 아직은 우리네 시골 인심이 많이 남아있는듯 싶다.

 

▼개념도

▼제9봉(천황봉/좌)과 제1봉/제4봉(우)

▼제2봉

▼제1봉

▼제2봉(우)/제9봉(후)

▼제9봉(천황봉)/865봉(중)

▼정촌면

▼제2봉

▼제4봉(좌)/제5봉(우)

▼제9봉(좌)/제4봉(우)

▼제3봉

▼제4봉

▼제4봉에서 9봉을 배경으로..

▼뒤로부터 제9봉, 제8봉. 제7봉, 제6봉 

▼소류지와 양명마을

▼제9봉(후)/제5봉(전)

▼돌아본 제4봉

▼제5봉 정상/제9봉(후)

▼뒤로부터 제9봉/제8봉/제7봉

▼제9봉(후)/제6봉(전)

▼돌아본 제4봉(후)/제6봉(전)

▼제6봉 정상/제5봉(뒤)

▼좌측 뒤로부터 제9봉/제8봉/제7봉

▼돌아본 제6봉(좌)/제5봉(우)

▼7봉/제9봉(뒤)

▼뒤로부터 제4봉/제5봉/제6봉과 하산길

▼제8봉으로 가는 목계단/제9봉(뒤)

▼소류지

▼제9봉(후)/제8봉(전)

▼뒤로부터 제4봉/제5봉/제6봉과 하산길

▼뒤로부터 제4봉/제5봉/제6봉/제7봉

▼제8봉(좌)/우측 뒤로부터 제4봉/제5봉/제6봉

뒤로부터 제4봉/제5봉/제6봉/제7봉과 제8봉사이의 브릿지

▼제8봉

▼제8봉 뒤로 제9봉이 보이고

▼제9봉(천황봉)

▼좌로부터 제8봉~제3봉

▼제9봉 앞에 위치한 작은 암봉

▼제9봉(천황봉)

▼제9봉에서 바라본 작은 암봉과 제1봉~제8봉 마루금

▼복대산(좌)과 제9봉(우)

▼좌로부터 제9봉(천황봉)~ 제1봉 마루금

▼천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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