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해남 두륜산 본문
■ 2025. 04. 02
■ 해남 두륜산
■ 오소재약수터》오심재》노승봉》가련봉(두륜산)》만일재》두륜봉》대흥사》매표소》제1주차장
■ 산행거리 : 9.5km
■ 산행시간 : 3시간 54분
■ 43년전 추억.. 두륜산..
당시는 두륜봉이 두륜산으로 소개되고 있었는데..
가련봉, 노승봉은 있는 줄도 몰랐고..
성균관대학교, 전북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광주소재 초등학교 걸스카우트 학생들..
모두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있겠군..
아름다운 추억의 젊은 시절이었다
가장 최근 방문은 2016년 11월, 9년전 일이다.
가까이 있는 덕룡산과 주작산은 종종 찾았는데..
무슨 까닭인지 오르지 못하였다. 생각만 있었을 뿐..
다음 주말에 덕룡산/두륜산 산행일정을 잡혀있었고,
덕룡산과 두륜산 어느 곳을 오를지 고민되었는데..
주중 여수 영취산 산행이 취소되면서
잘됐다 싶어 계획에 없던 두륜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ㅎ
덕룡산은 다음 주말쯤에는 진달래가 멋지게 피어있을 터이니..
덕룡산을 산행할 생각으로..
두륜산은 두륜봉에 오르면 최고봉인 가련봉(703m)을 비롯
노승봉, 고계봉, 두륜봉, 연화봉, 투구봉의 다이나믹한 풍경과
강진만, 완도, 진도 일대의 다도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올만큼 아름다우니
산객의 탄성이 잔잔히 바람에 실려 두륜산과 다도해로 흩뿌려지고 있다.
43년전 발자욱을 더듬어 보니 유선관은 여전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등로가 바뀌어 유숙했던 민박집과 야영지 흔적은 가늠할 수 없었다.
젊은 시절 추억이 아름답게 자리하니 자연도 사람도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오늘 산행으로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지니 훗날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오소재 약수터
▼오심재에서 바라본 노승봉
▼노승봉 오름길에 바라본 고계봉, 하단은 오심재..
▼기암..
▼흔들바위 - 오심재와 노승봉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노승봉
▼다른 방향에서의 노승봉..
▼노승봉 오름길..
▼가련봉(두륜산)
▼노승봉오름길에 바라본 고계봉.. 하단은 오심재이다.
▼당겨보고..
▼노승봉 정상.. 뒤는 가련봉(좌/두륜산)과 두륜봉(우)..
▼도솔봉 방향..
▼주작산 방향..
▼노승봉 정상 암반..
▼가련봉(두륜산)
▼두륜봉, 뒤는 도솔봉..
▼기암, 강아지바위..
▼기암..
▼주작산 방향..
▼해남 북일면..
▼돌아본 노승봉
▼가련봉(두륜산) 오름길에 바라본 노승봉(좌)과 고계봉(우)..
▼주작산 방향..
▼가련봉(두륜산) 정상, 뒤는 노승봉과 고계봉..
▼ 노승봉과 고계봉을 당겨보고.
▼두륜봉 방향의 암봉..
▼대흥사 방향, 임도는 오심재로 이어지는 작전도로이다.
▼돌아본 가련봉(두륜산)
▼진행 암릉..
▼노승봉과 가련봉 전위봉..
▼노승봉, 전위봉, 가련봉(두륜산)..
▼투구봉(좌측 암봉)과 위봉(중앙) 방향 - 투구봉은 다이나믹한 산행구간으로 탐방해 볼만한 코스이다
▼두륜봉과 새바위(좌,하)..
▼새바위
▼새바위 암릉에 올라 바라본 두륜봉..
▼두륜봉과 만일재..
▼돌아본 넘어온 암봉..
▼대흥사 방향..
▼기암
▼만일재 갈림길 - 두륜봉, 가련봉, 대흥사 갈림길..
▼두륜봉 오름길에 바라본 가련봉(두륜산), 하단은 만일재..
▼대흥8경 중 하나인 구름다리..
▼나는 구름다리가 아닌 코끼리바위라고 부른다..
▼두륜봉
▼두륜봉에서 바라본 가련봉(두륜산)과 노승봉..
▼투구봉과 위봉 방향 능선.. 뒤는 완도이다..
▼하단 바위는 구름다리이다..
▼도솔봉 방향..
▼기암..
▼대흥사 갈림길..
▼진불암 방향으로 진행..
▼작전도로(표충사) 로 진행..
▼대흥사 - 뒤는 혈망봉(좌)과 향로봉(우)이다
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 대둔사(大芚寺)라고도 불린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좌측 두륜봉 방향은 만일재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다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방향..
▼좌측부터 혈망봉, 향로봉, 노승봉, 가련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대흥사 해탈문에서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바라보면 부처님이 누워있는 와불(臥佛) 형상이라고 한다
▼당겨본 노승봉과 가련봉..
▼두륜봉..
▼유선관 - ‘100년 여관’으로 절을 찾는 방문객과 수도승을 위해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여관이다
▼두륜산 도립공원 주차장(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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