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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타이베이(2일차/5) - 지우펀(九扮) & 시먼딩(타이베이 번화가) 본문

타이완(대만)

타이완 타이베이(2일차/5) - 지우펀(九扮) & 시먼딩(타이베이 번화가)

노마GG 2024. 1. 19. 06:58

■ 2024. 01. 12

■ 지우펀(九扮)  - 예스폭진지 투어 5번째 탐방코스

■ 예스폭진지 투어 - 착한투어 이용(010-2672-7340), 비용/38,400원(3명) 

■ 09:40 : 타이페이 메인역 3번출구

     10:10 - 타이페이 메인역 미팅(M3 지하 에스컬레이터 앞 미팅)

     10:10 ~20:00 - 예류지질공원, 스펀폭포, 스펀라오지에(천등날리기), 진과스(金瓜石 ), 지우펀 탐방

■ 타이페이 메인역》예류지질공원》스펀폭포》스펀라오지에》진과스》지우펀》시몬/탭비스트로 장먼(수제맥주 Pub)》호텔

■ 대중교통

1. 지우펀 버스는 지룽, 타이베이에서 탈 수 있다. 타이베이 MRT 중샤오푸싱(忠孝復興)역(소고 백화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지우펀(九扮) / 진과스(金瓜石)’라고 적힌 1062번 버스 탑승.. 배차간격 20~30분, 소요시간 약 50분. 1062번 버스는 지우펀을 거쳐 진과스(金瓜石)까지 가기에 진과스도 둘러볼 수 있으며 버스가 기차보다 편리하다. 타이베이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 보통 예류에서 바로 지우펀으로 가기도 하지만 예류에서는 직접 가는 버스는 없다. 예류에서 790번을 타고 지룽역으로 간 뒤 역 건너편에서 788번을 타기도 하지만 965번 신베이 시내버스 환승으로도 갈 수 있다.

3. 타이베이 기차역(台北火車站)에서 루이팡(瑞芳)행 기차를 타고 루이팡(瑞芳)역에서 하차, 역 광장 길건너 ‘지우펀(九扮) / 진과스(金瓜石) 방면’ 버스로 환승한다. 기차 배차간격은 30분, 소요시간은 30~50분, 루이팡에서 지우펀까지 버스는 20분 소요된다.

청나라 시대, 지우펀은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마을로 주민 한 사람이 도시로 내려와 구입한 물품을 항상 아홉개로 나눴다고 해서 지우펀(九份)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한적한 산골마을 지우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번영하던 도시였다.

일본군이 타이완 점령 후, 산골마을은 일본계 후지타 기업 소유로 현재 모습들은 대부분 일본 통치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인접한 곳에 진과스라는 포로수용소가 만들어졌고 싱가포르에서 잡아온 영국인들과 포로들을 금광에서 노역시켰다. 전쟁이 끝난 후, 금광산업이 쇠퇴하면서 1971년에 완전히 폐광되면서 지우펀은 급격히 쇠퇴하였고 잊혀진 마을이 되었다.

지우펀은 해가 진 후 중국식 홍등으로 빛나는 예쁜 거리의 야경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우펀은 1989년 지우펀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비정성시(非情城市)"로 유명해졌고, 1990년대에 들어 관광마을로 탈바꿈하면서 타이완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홍등이 달려있는 일본 양식의 '아메이차주관'이라는 찻집으로 이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 시절 금광 관리자들과 광부들이 이용하던 상가 및 홍등가에서 유래하였다.

지우펀은 산비탈 지형의 특성상 구불구불한 길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음식 - 땅콩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가게는 5시에 문을 닫기에 이곳에서 먹지못하면 스펀에도 가게가 있어 먹을 수 있다.
취두부 가게 가까이 가면 지독한 하수구 냄새가 나는데 펄펄끓는 솥과 냄새로 확인이 가능하다. 냄새가 심해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지만 향을 극복하면 맛 자체는 고소한 맛이다.

■ 주펀 하루 일정 코스

지우펀 관광객센터(九份遊客中心도보 10분승평희원(昇平戲院)도보 1분수치루(竪崎路)도보 5분아매 차루(阿妹茶樓)도보 10분아감이 토란 경단(阿柑姨芋圓)도보 5분니인오 귀신 가면관(泥人吳鬼臉館)도보 3분지우펀 옛거리(九份老街)

 

 

■ 시먼딩

타이완 최대 번화가로 타이완 일본 식민통치 시절, 일본어로 세이몬초라는 일본인 밀집 지역이었다. 해방 이후 町이 일본의 행정단위 '동'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먼 번화가(西門鬧區)', '시먼 걷고 싶은 거리(西門徒步區)'로 부를 것을 권장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여전히 '시먼딩'이라 부르고 있다. 시먼역 1번 출구는 일본인에 의해 지어진 유명 근대 건축물인 시먼훙러우, 6번 출구는 타이베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시먼딩 보행자거리(西門徒步區)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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