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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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사패산

도봉산 주능선 및 보문능선

노마GG 2023. 12. 4. 11:35

■ 2023. 12. 03

■ 도봉산 주능선 및 보문능선

■ 도봉고등학교》만남의 광장》도봉탐방지원센터》마당바위》에덴동산》신선대》비선대》도봉주능선》보문능선》능원사》도봉고등학교

■ 산행거리 : 9.9km

■ 산행시간 : 5시간 26분

■ 주말 산행이 성원되지않을 것 같아 오래간만에 도봉산 주능선 산행을 계획하였다. 주말산행은 성원되지 않았고, 날씨예보는 나빳지만 40여전 탐방코스였던 치악산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산행을 하게 되었고, 연 이틀 산행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이른 아침 창밖의 청명한 하늘은 집에 붙잡아두지 못하였으니.. 자연스럽게 베낭을 꾸려 집을 나섰다. 

도봉산 들머리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고 있었고, 벌써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산객들도 보였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힘겨운 된비알을 힘겹게 오르면서도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도봉산 풍경은 집이 아닌 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당초 계획은 에덴동산으로 해서 우이암까지 이르는 도봉산 주능선 암릉 모두를 탐방할 생각이었다. 시간이 되면 우이 남능선까지도 산행해볼 생각이었지만 오후에 여동생이 김장 김치를 가지고 온다하여 시간에 맞춰야 했다. 무엇보다도 로프를 걸어야 하는 암릉길을 혼산하기가 부담스러워 비선대까지만 오르고 칼바위암릉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미답지인 보문능선으로 하산하였다.

올 1월 도봉산 설경이 아름다웠기에 다가오는 도봉산 겨울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답사하는 마음으로 산행하였다.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암릉 위로 흰 눈이 쌓인 멋진 설경을 그리가며 포토존을 찾아 초겨울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덕유산은 벌써부터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었고, 치악산 등로도 눈으로 덮여있었지만 보다 북쪽인 도봉산은 눈이 없어 산행하기에 수월하였지만 늦가을 풍경은 아쉬웠다. 하지만 다음 산행을 기약하는 마음의 답사산행은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산행들머리, 도봉탐방지원센터

▼은석암/다락능선(우) & 우이암(좌) 갈림길.. 갈림길

▼선인봉

▼만월암/석굴암(우) 갈림길..

■ 천축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曹溪寺) 말사로서 673년(신라 문무왕 13년)에 의상(義湘)이 만장봉 동북쪽에 있는 의상대(義湘臺)에서 수도할 때, 현재의 위치에 절을 창건하고 옥천암(玉泉庵)이라고 하였다. 이후 고려 명종 때는 영국사(寧國寺)를 창건하며 이 절을 부속 암자로 삼았으며, 태조 7년(1398년) 태조가 함흥에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액(寺額)을 내렸다. 천축사라는 이름은 고려 때, 인도 승 지공(指空)이 나옹화상(懶翁和尙)에게 이곳 경관이 천축국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선인봉

▼마당바위 - 관음암 갈림길..

▼마당바위에서 당겨본 우이암..

▼에덴동산 오름길 암릉에서 바라본 에덴동산 정상..

▼에덴동산 오름길 암릉에서 바라본 만장봉..

▼비선대

▼신선대

▼좌로부터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도봉산 주능선과 주봉..

▼주봉..

▼신선대 오름길..

▼만장봉과 선인봉..

▼포대능선..

▼신선대에서 바라본 오봉산 방향의 도봉산 주능선..

▼에덴동산

▼자운봉..

▼신선대를 내려서며 바라본 비선대 정상

▼비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포대능선, 좌측 뒤는 사패산..

▼신선대

▼비선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주능선과 주봉..

▼비선대 명품소나무와 도봉산 주능선..

▼비선대 들머리..

▼주능선 마당바위 갈림길..

▼좌측부터 신선대, 비선대, 에덴동산, 주봉..

▼칼바위봉 - 오늘 산행은 비선대 까지만 오르고 칼바위는 다음으로 남겨두고 우측으로 우회하였다. 

▼칼바위봉과 오봉산(우)

▼좌측부터 자운봉, 신선대, 비선대, 만장봉, 에덴동산, 그리고 주봉..

▼지나온 주능선..

▼우이암(좌)과 오봉 갈림길.. 오봉 방향으로 진행..

▼우이암 방향..

▼사패능선..

▼사패산..

▼칼바위 암릉.. 이곳 역시 다음으로 미루었지만 점차 바위가 무서워지니 또 오를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ㅎ

▼오봉과 오봉산

▼넘어온 봉우리를 돌아보고..

▼넘어온 봉우리(좌)와 칼바위 암릉..

▼우이암 방향으로..

▼다른 위치에서 바라본 넘어온 봉우리(좌)와 칼바위 암릉..

▼당겨보았다..

▼신선대(좌), 비선대, 만장봉, 선인봉..

▼주능선..

▼오봉과 오봉산..

▼오봉

▼오봉산..

▼기암

▼보문쉼터

▼기암

▼도봉산 - 보문능선은 조망처가 없어 수플림 사이로 도봉산을 조망할 정도였는데 모처럼 시원스런 조멍처에서..

▼다시금 도봉산을 담아보았다

▼보문능선 날머리..

▼능원사 - 백과사전에서 검색이 안되는 걸 봐서는 개인사찰이 아닌가 싶다

▼산행 날머리..

▼만남의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