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청송 주왕산 장군봉 본문
■ 2023. 11. 01
■ 청송 주왕산 장군봉
■ 상의주차장》백련암》장군봉》월미기》금은광이 삼거리》용연폭포》용추협곡》용추폭포》절구폭포》시루봉》대전사》상의주차장
■ 산행거리 : 11.6km
■ 산행시간 : 4시간 46분
■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도 하며,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은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 전한다. 주왕계곡·노루용추·절골 등의 계곡, 기암·학소대·급수대·망월대 등의 기암괴봉, 제1·2·3폭포와 구룡소, 주왕굴, 무장굴, 주왕암, 자하성, 대전사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고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주왕산은 그동안 여러번 산행했지만 장군봉 코스는 미답지였기에 이번 산행 목적은 단풍보다는 장군봉을 오르는 것이었다.
장군봉을 오르며 보여지는 시루봉 방향 암봉군락지 풍경은 풍경은 가히 일품이었으나 하늘은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시원찮았고 단풍시기도 지나 화려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주왕산 단풍은 10월 25일 경이 좋지 않았나 싶다.
주왕산에서 조망좋은 곳으로는 가메봉을 들 수 있는데 장군봉 코스에 비견되지는 않았다. 20대 젊은 시절 주왕산을 처음 찾았을 때,
주왕산에 명당자리가 있는데 그곳이 정상(장군봉)이라며 누군가 그곳에 암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당시 들은 이야기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정말 장군봉 정상석 뒤로 무덤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이야기가 근거없는 거짓말이라 할지어도 전혀 관리되지 않은 모습에 씁씁한 생각이 들었다. ㅎ 주왕산에서 가장 뒤어난 관광명소는 용추협곡으로 당연히 들르게 되는 곳인만큼 평일에 단풍철이 조금 지난 시기였지만 등산객들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주왕산 코스에서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이 주산지로 새벽 물안개 풍경을 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답지로 남아있다. 산행은 타이밍인데 언제 기회가 올런지..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상의주차장 대전사 진입로
▼대전사 뒤편 기암
▼대전사(大典寺) - 최치원·나옹화상·도선국사·보조국사·무학대사·서거정·김종직 등이 수도했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군(僧軍)을 훈련시키던 곳이기도 하다.
▼기암
▼장군봉은 기암교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백련암
▼장군봉 오름길에 바라본 기암
▼주봉방향과 대전사
▼당겨본 대전사
▼홈시골(좌)
▼버스에서 내려 따라오겠다기에 주봉인 아닌 장군봉 산행한다하였더니 장군봉 함께 하겠다 하여 함산하게된 산우님들..
▼장군봉 정상
정상석 뒷편으로 무덤이 있는데.. 20대 젊은 시절 주왕산을 처음 찾았을 때, 주왕산 정상(장군봉)에 명당자리가 있는데
누가 그곳에 암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장군봉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연인지는 몰라도 정상석 뒤로 무덤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들은 예기가 거짓이라 할지어도 전혀 관리되지 않은 모습에 씁씁한 생각이 들었다.
▼금은광이 삼거리 가는길의 기암..
▼금은광이 삼거리 - 용연폭포 갈림길..
▼금은광이 삼거리, 가메봉 분기점
▼용연폭포 상단
▼용연폭포(제3폭포)
▼후리메기 입구 - 후리메기 분기점
▼절구폭포 분기점
▼절구폭포 가는길..
▼절구폭포
▼용추협곡
▼용추폭포
▼학소대 -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 하여..
▼주왕암 분기점 - 주왕암으로 올라 대전사 방향으로 내려설 수 있으나 주왕암은 포기하였다.
주왕굴은 주왕이 숨었다가 숨졌다는 전설이 있으며 주왕암은 자하성에서 동남쪽 약 500m 지점에 있으며,
나한봉·지장봉·관음봉·옥순봉·칠성봉·호암봉 등이 병풍처럼 솟아 있다.
▼시루봉
▼급수대
▼장군봉 분기점 기암교..
▼백령암 뒤 암봉 - 다리가 개통되면 장군봉은 기암교가 아닌 이곳 다리를 건너 백련암 앞으로 해서 오를 수 있다.
▼날머리 상의주차장에서 바라본 기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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