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주흘산 부봉 6봉, 영봉, 주봉(100대 명산).. 본문

경상북도

주흘산 부봉 6봉, 영봉, 주봉(100대 명산)..

노마GG 2023. 2. 13. 19:06

■ 2023. 02. 11

■ 주흘산 주봉(100대 명산), 영봉, 부봉 6봉

■ 제1관문 주차장》제2관문》부봉 갈림길》 부봉 6봉/5봉/4봉/3봉/2봉/부봉》부봉 삼거리》하늘재 갈림길》주흘산 영봉》주흘산 주봉》

      여궁폭포》제1관문》제1관문 주차장

■ 산행거리 : 16.4km

■ 산행시간 : 7시간 05분

월악산 국립공원 내의 주흘산은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으로 조선 문경현의 진산으로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문경새재 1,2,3 관문, 여궁폭포, 파랑폭포 등이 있다.

이번 주말 산행이 성원부족으로 취소되면서 갈 곳을 찾던 중 마침 조령산, 주흘산 인솔자가 없어 2주전 주흘산을 찾았음에도 다시 찾게 되었다. 조령산과 주흘산은 100대 명산 인증을 위해  2산 인증을 하는 횐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겨울산이 아닌만큼 역시 이번 주도 탐방객은 많지 않았다.  2주전 조령산은 마당바위 신선암봉 꾸구리바위 하산길이 선답자도 없었고, 쌓인 눈으로 포기하고 부득이 새터갈림길까지 진행하였지만 2산을 종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번 주는 그동안 따뜻한 날씨로 마당바위로 내려설 수 있어 2산을 인증한 횐님들이 있었지만 다수는 2산 인증을 포기하였다. 나는 조망과 다이나믹한 산행에 관심이 많기에 2주전과 달리 주흘산 부봉 6봉을 역으로 진행하였다. 주흘산은 인증 목적이 아니라면 조령산과 월악산 방향 조망이 뛰어난 부봉 6봉 산행을 추천한다.

2주전에는 관봉으로 해서 올랐지만 이번에는 코스 난이도를 살펴보기 위해 역방향인 부봉 6봉으로 올랐다. 산행시간은 사진 촬영과 함산으로 휴식시간으로 2주전보다 조금 더 걸렸지만 코스난이도는 관음봉보다 부봉 6봉으로 오르는 편이 수월하였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선답자들도 부봉 6봉으로 오르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관봉은 겨울이고, 험로가 있어서인지 찾는 산객들이 많지 않았다. 주흘산은 주봉과 영봉 인지도가 높지만 부봉 6봉과 관음봉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두루 둘러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인증을 위한 산행이 아닌 조망산행이라면 부봉 6봉 만큼은 꼭 올라보아야 할 곳인데 이번 산행은 기상예보 날씨가 좋아 기대하였는데 가시거리가 좋지않아 조망을 즐길 수 없었고, 조령산과 주흘산은 4계절 중 가을이 가장 산행하기 좋은 때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 겨울산행은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지만 조령산과 주흘산은 2번의 산행에서 볼 때, 연계산행이 쉽지않았다. 2주전에는 주흘산도 영봉까지 진행한 선답자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영봉까지 등로는 다져져 있었지만 부붕 6봉 구간은 여전히 선답자가 많지 않았다. 백두대간길인 하늘재 갈림길과 부봉 삼거리 구간은 대간꾼들로 등로가 뚜렷하였지만 부봉 6봉을 오르는 산객들 흔적은 이번에도 보이지 않았다. 주흘산은 이번 산행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가을 쯤에나 다시 찾게 되지않을까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음봉 방향

▼제1관문

▼제1관문을 빠져나가자마자 우측으로 주흘산(주봉), 여궁폭포, 혜국사 가는 길이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조령원터

▼교귀정과 소나무

▼용추각자 - 제1관문과 2관문 사이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소를 이루고 있는 곳을 일컫는다.

                         글씨를 새긴 사람은 구지정으로 현종 7년에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며 공주와 황주 목사를 지냈다.

▼꾸구리바위 - 신선암봉 하산길 날머리이다. 

▼제2관문 직전 주흘산*영봉, 우측) 갈림길..

▼제2관문

▼부봉6봉 갈림길 - 표지석이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계곡을 건너면 오름길 등로가 뚜렸하다.

▼부봉6봉

▼부봉6봉 오름길에 3곳의 로프 구간이 있지만 그리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다.

▼부봉 5봉을 배경으로..

▼부봉 6봉

▼조령산 신선암봉 방향

▼조령산(좌)과 신선암봉을 배경으로..

▼부봉 6봉, 부봉(1봉), 제2관문 갈림길

▼부봉 6봉 정상석, 부봉 정상석은 1봉, 2봉, 6봉 등 3곳에 있다.

▼부봉 6봉에서 바라본 부봉 5봉

▼조령산(우) 방향, 가시거리가 좋지 않아 월악산 방향은 담아내지 못하였다.

▼부봉 6봉을 내려서서 5봉으로..

▼부봉 5봉 

▼4봉 방향의 5봉 정상 기암

▼주흘산 방향

▼5봉 지능선 암릉..

▼조령산과 신선암봉 방향..

▼6봉

▼4봉, 오르지 못하고 우회하게 되어있다

▼3봉, 6봉 중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다. 

▼4봉을 배경으로

▼4봉

▼탄항산 방향..

▼부봉(1봉, 좌)과 2봉을 배경으로

▼우측부터 3봉, 4봉, 5봉..

▼부봉 2봉

▼부봉(1봉)

▼부봉에서 바라본 주흘산 방향

▼탄항산 방향, 좌측은 포함산이다

▼부봉 삼거리, 마패봉, 갈림길.. 주흘산은 하늘재 방향으로..

▼돌아본 부봉 2봉..

▼미륵바위

▼하늘재 갈림길

▼탄항산(우) 방향

▼주흘산 영봉

▼주흘산 주봉 직전의 제1관문 갈림길.. 주봉은 옹복으로 다녀온 후 제1관문으로 내려선다

▼주흘산 주봉

▼관음봉 방향..

▼영봉을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제2관문 갈림길..

▼헤국사(좌) 방향으로..

▼여궁폭포, 혜국사, 주흘산 갈림길..

▼여궁폭포

▼제1관문

▼날머리, 제1곤문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음봉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