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문경 주흘산과 부봉6봉(100대 명산) 본문

경상북도

문경 주흘산과 부봉6봉(100대 명산)

노마GG 2023. 1. 30. 19:16

■ 2023. 01. 29

■ 문경 주흘산(주봉,영봉)과 부봉6봉 -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산 100대 명산

■ 주차장》관봉(꼬깔봉)》주봉》영봉(주흘산)》하늘재 갈림길》부봉삼거리》부봉1,2,3,4,5,6봉》제2관문》제1관문》주차장

■ 산행거리 : 16.1km

■ 산행시간 : 6시간 44분

■ 월악산 국립공원 주흘산은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으로 조선 문경현의 진산으로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문경새재 1,2,3 관문, 여궁폭포, 파랑폭포 등이 있다. 

주흘산 부봉6봉은 주흘산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핫한 코스로서 2014년과 2017년 이후 탐방을 해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부봉6봉을 탐방해 볼 생각이었다. 첫 탐방은 2014년 겨울로 9년만의 산행으로 당시 제1관문에서 주봉으로 올랐지만 이번에는 관봉으로 해서 올랐는데 산행 중 갑자기 진눈깨비 눈보라가 자리하면서 주흘산을 회색빛으로 덮어버리는 것이었다.

고도를 높이면서 그동안 내린 눈이 등로를 덮고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선답자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관봉 오름길 험로도 만만치 않았지만 주흘산(주봉) 정규 등로와 만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할 수 있었다. 주봉과 영봉에 이르기까지 산객들은 많지않았고, 영봉에서 부봉 방향 등로는 앞서간 듯 한사람의 선답자 발자욱만이 있었다. 부봉6봉까지 러셀해야만 하는가 싶어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진행하였고, 다행히 백두대간 분기점은 하늘재 이후 부봉삼거리까지는 많은 선답자로인해 등로는 다져져 있었다.

부봉삼거리, 부봉6봉 구간도 한사람의 선답자 흔적만 있었고, 조령 2관문 하산길은 선답자 흔적이 없었으니 겨울 주흘산은 인증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리 인기있는 산행지가 아닌 듯 싶었다. 하지만 주흘산에서 꼭 탐방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부봉6봉으로 조령산과 멀리 월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가장 핫한 코스이다. 오후가 되면서 흐린 날씨가 걷혀지면서 나름 조망을 즐기었지만 그래도 못내 아쉬운 조망산행이었다.다음에는 부봉6봉으로 올라 여유롭게 조망을 즐긴 후, 영봉이나 주봉으로 하산해야겠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문경관광호텔과 라마다호텔(좌) 사이 축대로 올라 호텔 뒤 능선으로 오른다. 

▼고도를 높이면서 관봉에 가까워질수록 눈이 쌓여 있었고 산객의 흔적은 점혀 보이지 않았다.

▼관봉(꼬깔봉), 능선을 오른 후 첫번째 봉우리와 관봉 구간과 관봉 하산길은 험로로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관봉을 내려서며 조망처에 올라 주변 풍경을 볼까 하였지만 아침 날씨와 달리 갑자기 얄궂게 진눈깨비를 날리고 있었으니..

▼주흘산, 문경새재 방향의 주흘산은 육산이지만 이곳 관봉 방향에서 바라보면 암봉인데 얄궂은 날씨로..

▼마치 올겨울 선답자인양 내 발자욱만 깊이 남겨진다.

▼돌아본 관봉

▼주흘산(주봉) 방향에서 바라본 관봉..

▼기암과 소나무..

▼기암, 관봉을 외면하고 어딘가 바라보는 듯한데..

▼주흘산 주봉

▼이곳 데크계단 앞에서 제1관문 정규등로와 만나게 된다. 

▼제2관문 갈림길(제2관문 구간은 꽃밭서들까지 통제구간이다)

▼주봉 직전 영봉 갈림길..

▼주흘산 주봉 정상..

▼주흘산 영봉

▼평천리 방향..

▼돌아본 주봉(앞 봉우리 뒤)과 관음봉(우)

▼주흘산 영봉 정상

▼부봉은 정상석 뒤 직진 방향으로 등로는 그동안 선답자가 없었는지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앞서간 발자욱 하나가 있었을 뿐.. 

▼하늘재 갈림길(부봉삼거리까지 1.0km)

   이곳까지 앞서간 산객 발자욱 하나뿐이었으나 이후 백두대간길인 부봉삼거리까지 등로는 선답자 발자욱으로 다져져 있었다. 

▼돌아본 주봉 방향 능선..

▼조령산 방향, 우측은 부봉 4봉..

▼우측부터 부봉(1봉)과 4봉..

▼부봉 가는 길의 기암

▼조령산(우), 중앙 능선은 영봉에서 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능선..

▼부봉삼거리 직전 데크길을 돌아보고..

▼기암

▼부봉 삼거리(하늘재, 마패봉 갈림길), 이곳에서 부봉 정상까지 철계단이다. 

▼돌아본 부봉 삼거리, 우측이 마패봉과 휴양림 방향이다. 하늘재는 진행 방향이다.

▼지나온 영봉과 주봉 방향 능선, 우측은 조령산이고, 사이 작은 봉우리는 관봉이다.

▼부봉 오름길인 철계단에서 바라본 월악산..

▼월악산(좌), 포암산(중앙), 탄항산(우)..

▼부봉(1봉), 부봉에서 6봉까지는 1.2km이다.

▼부봉에서 바라본 영봉 방향..

▼부봉을 내려서니 비박지가 있고..

▼부봉 2봉

▼부봉 3봉, 4봉, 5봉.. 4봉은 정상에 올라 넘어가기 어려워 우측으로 우회하게 되어 있다. 

▼부봉 3봉과 4봉

▼기암, 테트리스바위..?

▼미륵바위

▼조령산 방향

▼돌아본 2봉

▼월악산(좌), 탄항산(우) 방향..

▼부봉 1봉(좌)과 2봉..

▼3봉 정상..

▼4봉

▼5봉 오름길에 돌아본 4봉과 2봉..

▼5봉 정상 기암(사자바위..?)

▼5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주흘산 방향..

▼조령산(중앙) 방향, 우측은 신선암봉..

▼6봉, 우측은 신선봉과 마패봉이다.

▼6봉 아래 제2관문 갈림길..

▼갈림길에서 부봉 정상까지는 철계단이다.

▼부봉 철계단에서 바라본 월악산과 탄항산(우) 방향..

▼포암산(좌)과 탄항산(우)

▼탄항산(좌)과 부봉5봉(우)..

▼부봉 5봉, 주흘산, 관봉..

▼5봉과 황악산(우) 방향..

▼6봉 정상

▼6봉에서 바라본 조령산(좌)과 신선암봉(우) 방향..

▼조령산 신선암봉(좌)에서 깃대봉(우)에 이르는 능선

▼깃대봉(중앙)과 신선봉/마패봉(우)..

▼6봉 하산길에 바라본 5봉..

▼주흘산 방향..

▼조령산과 신선암봉..

▼하산길..

▼부봉 들머리..

▼조령2관문(조곡관)

▼조령2관문은 주흘산 영봉 분기점이다

▼쭈꾸리바위, 조령산 신선암봉 지나 새터 갈림길 분기점이다.

조선시대 구 경상감사가 신 감사에게 업무를 인수인계 해주던 교귀정

▼교귀정 소나무

도적들이 숨어 있다가 지나는 사람들을 덮쳤다는 마당바위, 조령산 분기점이다.

관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출장을 가는 관리들에게 숙·식·의를 제공했던 조령원터 

▼지름틀바위, 기름을 짜는 도구인 기름틀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기름틀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상주목사 이익저의 불망비

▼현감 구명규의 선정비

▼태조 왕건 촬영 오픈 세트장

▼제1관문(주흘관)

▼제1관문은 주봉, 여궁폭포, 혜국사 분기점이다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봉(꼬깔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