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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산림청,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본문

섬 & 산

남해 금산(산림청,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노마GG 2022. 11. 28. 08:36

■ 2022. 11. 24

■ 남해 금산(산림청,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 두모주차장》부소암》헬기장(상사암 갈림길)》상사암》좌선대》금산산장》제석봉》단군성전》금산》보리암》쌍홍문》금산탐방지원

      센터》금산주차장

■ 산행거리 : 6.5km

■ 산행시간 : 3시간 31분

■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 그리고 일출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1974년)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된 금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이라고 한다.

또는 금강산을 개골산(皆骨山)에 비유하여 개암산(皆岩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에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普光山(보광산)’에서 ‘錦山(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된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하여 사자암, 촉대봉, 향로봉 등 38경이 유명하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소재하고 있다.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또한 쌍홍문(雙虹門)·사선대(四仙臺)·음성굴(音聲窟)·상사암(相思巖)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금산의 38경은 망대, 문장암(文章岩), 대장봉, 형리암, 탑대, 천구암, 이태조기단(이씨기단), 가사굴, 삼불암, 천계암, 천마암, 만장대, 음성굴(音聲窟), 용굴, 쌍홍문, 사선대, 백명굴, 천구봉, 제석봉, 좌선대, 삼사기단(三師祈壇), 저두암, 상사암, 향로봉(香爐峰), 사자암(獅子岩), 팔선대, 촉대봉(燭臺峰), 구정암, 감로수, 농주암, 화엄봉, 일월봉, 흔들바위, 부소암, 상주리석각, 세존도, 노인성, 일출경 등이다.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을 형성하여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이라 불릴 정도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남해 금산하면 두꺼비가 생각나는 곳이고, 언제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만 워낙 먼 곳이기에 선뜻 찾기가 쉽지않은 곳인데 마침 따분한 참에 기상예보도 좋고 해서 큰 맘 먹고 산행에 나섰다. 들머리는 산행하기에 덧없이 좋은 늦가을 날씨였지만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만족스러운 조망이었다. 주어진 4시간은 금산 모든 조망처를 둘러보기에는 충분하였지만 함산 산우님이 발길이 생각보다 느리고 마음같지 않다. 다행히 부소암지나 헬기장까지 된비알을 오르고 나면 이후 산행 난이도가 높지않아 나름 체력을 안배해가며 진행할 수 있었고, 나름 잘 따라와 주어 시간내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지만 따라오고 싶어한 다른 산우님들까지는 케어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산우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 빠른 진행을 하다보니 대부분 힘들어하고, 산우님 보폭에 맞추면 내가 힘든 경우가 종종 자리한다. 오늘도 신경을 써서인지 후유증이 살짝 비치면서 조금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으니 나는 힘겨운 코스보다는 신경쓰지 않는 산행을 즐겨야 하는가 보다. 하지만 혼산보다 점차 함산이 좋아지지만 내 산행 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두모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산..

■ 남해 양아리 석각

금산 부소암의 거북바위라 불리는 평평한 바위 위에 새긴 그림문자로 일명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불리는데 지금까지 해독을 하지 못하여 내용은 알 수 없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중국 진시황 때 삼심산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시종 서불이 이곳 금산을 찾아와서 사냥을 즐기다 떠나면서 자신들의 발자취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새긴 것이라고도 한다

▼두모마을 방향

▼여수 오동도 방향(중앙), 남해 호구산(우)

▼부소암

▼남해 설흘산(좌)과 호구산(우) 방향.. 하단은 부소암자

▼부소암

▼남해 설흘산(우) 방향

▼부소암 -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머물며 살다가 간 전설이 있다.

▼두모마을과 남해 설흘산(우)..

▼기암

▼상사바위(상사암) 갈림길, 헬기장

▼남해 설흘산 방향..

▼상사암

▼상사암에서 금산(우)을 배경으로..

▼당겨본 보리암

▼제석봉, 좌측은 금산산장.. 우측은 보리암이다

▼제석봉

▼상사암(우)

▼상사암

▼금산산장 - 2016년에는 부산산장이었는데 이후 이름이 바뀐 듯..

▼제석봉 , 일월봉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 임금인제석(帝釋)이 이곳 바위에  내려와 놀다갔다 하여 제석봉이라고 부른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암과 좌선대(우)..

▼당겨본 상사암

▼좌선대(좌 하)와 금산산장

▼당겨본 보리암

▼제석봉에서 바라본 화엄봉, 대장봉, 보리암..

▼대장봉과 보리암

▼제석봉 갈림길..

▼단군성전

▼금산 정상 직전 암릉에서 상사암 방향을 배경으로..

▼상사암 방향..

▼금산 정상, 뒤 봉화대는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애기봉 방향..

▼금산 정상 망대 - 봉수대로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하여 망대라고 하며 장엄한 일출 모습이 뛰어난 금산 1경이다.

▼망대에서 바라본 애기봉 방향..

▼남해..

▼금산을 내려서며 좌측 암릉에서 바라본 상주해수욕장 방향..

▼보리암, 대장봉, 상사암..좌측 뒤는 상주해수욕장..

▼기암

▼보리암..

▼화엄방(좌)과 대장봉(우)

▼제석봉(좌)과 화엄봉(우)

▼보리암에서 바라본 상사암 방향..

▼쌍홍굴 입구

▼쌍홍굴

▼장군암, 장군이 검을 짚고 봉우리를 향하여 서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금산의 쌍홍문을 지킨다 하여  장군암이라고 한다. 

▼사선대, 동사남북에 흩어져있는 4명의 신선이 이 암봉에서 모여 놀았다 하여 사선대(四仙臺)라고 한다. 

▼날머리 금산 주차장에서 바라본 상사암(중앙)..

▼상사암(우)

▼상사암

▼좌로부터 제석봉, 일월보, 화엄봉, 대장봉(중앙)..

▼화엄봉과 대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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