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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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남벽》용출봉》월천폭포》문수남벽

노마GG 2013. 6. 4. 15:43

■ 산행일자 : 2013. 06. 02(일)

■ 백화사 입구》의상남벽》가사당암문》용출봉》월한폭포》문수남벽》청수동암문》승가봉》로버트바위》구기동

■ 계속된 산행과 어제 산행으로 아침 컨디션이 안좋아 가고 싶지 않으면서도 피로 회복제라도 먹을 생각에 약국을 찾았는데 휴일이어서인지 모두가 쉰다.  마음은 20대인데 몸은 세월을 거스리지 못해 컨디션이 엉망이인데 진행이 빠르다.

처음에는 따라갈만 했는데 갈수록 힙겹다. 결국 의상남벽과 가사당암문을 지나고 삼천사계곡을 향하던 중 우측 다리에 경련이 인다.

바위에서 경련이 올까 걱정이다. 정 안되면 포기할 생각에 일단 아스피린을 복용한 후 용출봉과 월한 폭포를 지나면서 나한봉 된비알이 버겨웠다. 여기서 산행을 마칠까 했지만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남벽으로 향하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따라 붙었다.

여전히 다리는 불편했지만 끝내 완주하였다. 하지만 완주 후, 가벼운 경련에 앉기가 불편했으니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래도 사이다 한잔과 뒷풀이 음식에 언제 그랬냐는 듯 행복하였다. 낼 모레 또 가고픈 삼각산 공지가 있는데..6월 6일 암벽등반이 있기에 이번에는 포기해야 할 듯 싶다. 아무리 힘들어도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바람과 태양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느끼고 싶다 귀가하여 사진을 정리하며 돌이켜 보니 다시므 보는 자연 모습들에 미소가 자리한다.

 

▼들머리

▼의상남벽

▼용출봉

▼비봉능선과 Y계곡 관봉과 웨딩슬랩이 보이네요

▼가사당암문

▼용출봉

▼용출봉

▼용출봉 자명해인대

▼의상봉

▼원효봉

▼염초봉/백운대/노적봉/만경대/용왕봉

▼용출봉

▼월한폭포 계곡

▼나한봉

▼의상봉/용출봉

▼문수대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

▼의상능선(증취봉/나월봉)

▼족두리봉/향로봉/비봉능선(좌로부터)

▼보현봉

▼보현봉/사자능선

▼문수남벽

▼문수사/뒤로는 대남문/보현봉

▼비봉능선/향로봉/족두리봉

▼문수봉

▼노적봉에서만 누룽지를 뜯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청수동암문 

▼승가봉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