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남설악 흘림골, 타조바위, 등선대, 만경대.. 본문
■ 2021. 09. 20
■ 남설악 흘림골 & 주전골, 타조바위, 흘림골, 등선대, 만경대..
■ 오색약수 탐방지원센터》주전골》십이담계곡》타조바위 전망대》타조바위》타조바위 전망대》923봉》안부(우측 골 하산)》등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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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거리 : 12.8km
■ 산행시간 : 9시간 20분
■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비탐산행은 점차 선뜻 용기가 자리하지 않지만 미답지 점봉산 타조바위는 부담없는 코스라 뜻맞는 산우님들과 함께 새벽에 출발하여 오색약수터에 도착하니 6시 30분.. 타조바위 산행 들머리 12폭포 상단에서 12담계곡으로 들어선다. 12담계곡 초입에서 첫번째 우측 지계곡이 타조바위 들머리로 지계곡을 오르는 도중 GPS에 오류가 발생하였다.
사전 정보로 대략적인 위치는 가늠하였기에 지계곡 끝지점 무렵에서 주변 위치를 파악하고자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타조바위가 보인다. GPS 오류로 알바를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타조바위 후면 조망처로 오르게 되면서 쉽게 타조바위를 찾을 수 있었다.
타조바위 정상은 오를 수 있었으나 내려설 때, 위험스럽게 판단되어 포기하고, 맞은편 조망처로 올라 타조바위 멋진 모습을 담아낸다.
타조바위만 탐방하기에는 짧은감이 있어 점봉산 최고의 조망처인 등선대로 가기 위해 타조바위 맞은 편 923봉을 넘어 923봉 아래 골 안부에서 우측 골 사면을 따라 내려서니 등선폭포 아래였다. 선답자의 루트를 살펴보면 923봉에서 능선을 따라 직진하게 되면 백두대간길 능선(1,158봉)으로 오르게 되어있고, 그곳에서도 등선대로 내려설 수 있었다.
등선대에 오르니 선계가 이곳인가 싶을 정도로 대청봉에서 안산에 이르는 설악산 서북능선과 만물상 암릉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다.
서로 마주하는 등선대와 타조바위/923봉은 자웅을 겨루듯 뛰어난 풍경을 보여주니 가을시즌에 맞춰 주전골과 흘림골 단풍산행을 추천하고 싶은 곳이지만 흘림골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철계단이 무너지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등선대를 마지막으로 하산할까 하였지만 내친김에 용소폭포를 거쳐 만경대까지 진행한다. 만경대는 용소폭포 탐방안내소를 들머리로 올라야 하고,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는데..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예약없이 탐방할 수 있어 우리는 만경대로 오를 수 있었다.
만경대에서의 만물상 풍경은 등선대와 타조바위에 비해 실망 그 자체였고, 9시간 남짓 만경대를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행들머리..
▼성국사
▼주전골 풍경..
▼가을 단풍시즌에 아름다운 곳이라 시즌에 맞춰오려고 했는데 이른 탐방이 되어버렸다.
▼금강문
▼흘림골(좌)/용소폭포(우) 갈림길
▼투구바위
▼주전폭포
▼12폭포
▼12폭포 오름길에 바라본 투구바위
▼주전골 암릉을 돌아본다
▼12담계곡(좌)/등선대(우) 갈림길 - 12담계곡도 통제구역이지만 계곡으로 들어선다. 우측으로 등선대 철계단이 있다.
▼12담계곡으로 들어서면 계곡은 큰 바위로 막혀있어 우측으로 돌아 넘어서서 계곡을 따라 진행한다.
▼12담계곡 - 12담계곡은 망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루트이다
▼12담계곡에서 주전골 암릉을 배경으로..
▼12담계곡 지계곡 분기점 - 우측으로 타조바위 들머리인 지계곡이 있다
▼지계곡 입구 - 첫번째 지계곡으로 12담계곡 초입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골을 따라 지계곡 끝지점 가까이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르게 되면 타조바위 전망대가 있다
▼지계곡 끝 지점 못미쳐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타조바위 전망대로 오를 수 있다.
▼지계곡 우측 능선 타조바위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주전골 만물상 암릉..
▼전망대 앞에 위치한 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조바위..
▼타조바위와 923봉(우) - 타조바위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923봉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타조바위를 배경으로..
▼타조바위
▼주전골 만물상 암릉을 배경으로..
▼귀떼기청봉(구름에 가려짐) 방향 - 등선대로 이어지는 만물상 암릉..
▼923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조바위
▼타조바위 머리 위로 오르기 위해..
▼오름길을 살피니 정상으로 오를 수는 있으나 내려서기가 위험스러워 포기하였다.
▼타조바위..
▼923봉 아래 타조바위 전망대..
▼등선대(좌) 방향..
▼1,167봉 방향..
▼923봉 오름길에 바라본 흘림골 좌우 만물상 암릉..
▼오색약수터 방향.. 우측 아래로 타조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타조바위 - 눈동자까지 있는 듯한 모습이다..
▼동해/오색약수터 방향의 원경..
▼때를 잊어버린 진달래..
▼923봉에 올라 바라본 등선대 방향의 암릉.. 우측 구름에 가려진 곳은 귀떼기청봉이다.
▼백두대간 점봉산(좌) 필례약수구간(우)의 1167봉
▼923봉 하강 로프..
▼맞은 편 암릉에 올라 바라본 923봉.. 하강 모습을 담으려면 이곳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ㅎ
▼1,167봉 방향.. 우측 바위는 물고기가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하다..
▼등선대는 암봉에 가리었지만 스패너바위는 보인다..
▼등선대(좌)와 주변 암릉군..
▼귀떼기청봉은 쉽게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구나
▼오색약수터 방향..
▼당겨본 등선대(좌)와 스패너바위(중앙)
▼타조바위에서 내려선 흘림골 등로(타조바위 날머리) - 등선폭포 조금 못미쳐 위치해 있다
▼타조바위 들/날머리에서 돌아본 지점..
▼등선폭포
▼등선폭포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등선대로 오르는 철계단 - 등선대 아래까지 이어진다
▼등선대로 오르며 바라본 주변 풍경..
▼등선대
▼등선대 바위에 올라..
▼스패너 바위를 배경으로..
▼오색약수터 방향..
▼923봉 방향..
▼당겨본 923봉 - 923봉 좌측 뒤로 타조바위가 보인다 - 맨 우측 암릉 사이 골로 내려서면 등선폭포 가까이 내려서게 된다.
▼등선대 하산길에 바라본 풍경..
▼12폭포..
▼용소폭포 갈림길에서 용소폭포로 진행..
▼용소폭포
▼한계령 용소폭포 탐방안내소에서 만경대로 들어선다 - 만경대 탐방은 예약제로 시행되고 있는데 추석기간중에는 개방하였다.
▼계곡을 건너게 되면
▼한계령 온정2교(좌) 가까이 위치해 있는 안부를 만나게 된다.. 우측은 만경대 오름길이다
▼온정2교 - 안부와 30여m 정도 떨어져 있기에 이곳에서 가장 빠르고, 쉽게 만경대로 오를 수 있다.
▼만경대 갈림길 - 이곳에서 만경대를 왕복한 후에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
▼만경대 - 등선대 방향..
▼귀떼기청봉 방향..
▼만경대에서 주전골로 내려서고..
▼오색약수터
▼날머리 오색약수터 상가 주차장 방향 -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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