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때이른 철쭉산행,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 본문

소백산

때이른 철쭉산행,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

노마GG 2020. 5. 24. 09:50

■ 2020. 05. 23

■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

■ 새밭 공영주차장》늦은맥이재》상월봉》국방봉》북봉(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다리안주차장

■ 산행거리 : 20. 40km

■ 산행시간 : 5시간 40분

■ 올해들어 마지막 철쭉산행이 아닌가 싶다. 소백산은 늘 영주쪽에서 올랐는데 이번 산행코스는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직접 비로봉으로 올라 천동리로 하산하는 들/날머리가 단양쪽이다. 어의계곡 코스(개념도 2)로 비로봉을 오를 것이라는 코스설명에 따라 벌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주민 한 분이 그곳은 길이 없다고 하니 산우님들이 되돌아갔지만 분명 길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진행한다. 새밭교 앞에 이르니 이정목은 늦은맥이재로 해서 국망봉을 거쳐 비로봉으로 올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분명 비로봉을 오르는 길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팬션 주민에게 물으니 모른다 하였고, 좀 더 진행해보았지만 결국 확인할 수 없었다. 

현수교 지나 계곡으로 내려서는 데크계단이 있는데 계곡 건너 흐릿한 등로가 보인다. 짐작컨데 비로봉 오름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뜻 진행할 수가 없었다. 진행했다가 Back해야 되는 경우 산행을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에 직면할 수 있어 포기하고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이지만 늦은맥이재로 해서 오른다. 오름길은 너덜길로 좀 불편했지만 된비알은 평탄하였기에 그리 힘겨운 코스는 아니었다.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 코스는 고도차가 심하지 않았지만 20km 거리를 6시간에 주파해야 하기에 조금 서두르는 마음에 상월봉은 우회하였다. 국망봉에 이르니 시원스러운 조망과 함께 철쭉군락지가 반겼지만 아직 개화 조차하지 않은 상태가 아닌가.. 늦추위가 종종 자리하더니만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는 것이었다. 철쭉산행 목적지인 비로봉도 철쭉은 없고, 수많은 산객들만 보인다. 

복기해보니 비로봉 등로 주변은 철쭉이 없고, 등로 아래 능선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었다. 모처럼 빡센 산행으로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1

▼개념도 2

▼트레킹도

▼들머리/어의곡리 새밭주차장

▼어의곡계곡

▼인솔대장님 설명에 따라 어의계곡(개념도 2)으로 해서 비로봉을 오른다는 설명에 따라 주차장에서 직진..

▼다리 앞에서 우측으로 늦은맥이로 오르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비로봉 거리가 10.2km.. 이상하다 싶어 다리를 건너 직진하여 팬션에서 물으니 등로가 없다고 한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등로를 찾을 수 없어 되돌아가서는 중간에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겠다 싶은 생각에 늦은맥이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등로 우측 계곡으로 데크계단이 있었고, 금줄이 쳐져있었고, 계곡 건너편으로 흐릿한 등로가 보였다. 비로봉 오름길이 아닌가

   싶었지만 포기, Back해야 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조금 부담스럽지만 늦은맥이로 진행하였다.

▼늦은맥이재

▼현호색

▼만주바람꽃

▼피나물

▼피나물과 같은 듯 다른 야생화

▼?

▼?

▼야생화 정원..

▼철쭉이 아직 개화도 안됐다.. ㅠ 늦추위가 간간히 자리하더니만 예년보다 늦어진 듯..

▼철쭉 군락지가 이어지지만 오늘 철쭉산행은 실망으로.. ㅎ

▼철쭉 개화상태는 이렇듯 하니 다음 주말쯤에 절정이지 않을까 싶다

▼상월봉을 돌아보고..

▼구인사 방향의 민봉과 신선봉 마루금..

▼국망봉..

▼국망봉 정상

▼국망봉에서 바라본 영주방향..

▼상월봉 방향..

▼진행능선..

▼초암사 갈림길 방향.. 맨 뒤 봉우리가 초암사 갈림길 안부이다

▼비로봉과 마루금 - 철쭉이 개화됐더라면 멋졌을 터인데.. ㅠ

▼돌아본 국망봉..

▼진행 능선..

▼초암사 갈림길..

▼처음으로 보는 개화된 철쭉..

▼진행능선..

▼비로봉(좌)과 어의곡 삼거리(우)..

▼당겨본 비로봉..

▼민봉, 신선봉, 상월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지나온 상월봉을 돌아보고..

▼진행 방향..

▼영주방향..

▼상월봉 방향..

▼어의곡 삼거리

▼진행 방향

▼비로봉

▼비로봉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월봉 방향의 지나온 능선.. 좌측 능선은 구인사 방향의 민봉과 신선봉..

▼어의곡 삼거리를 돌아보고..

▼비로봉..

▼어의곡 삼거리, 상월봉, 민봉과 신선봉 방향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오고..

▼비로봉 정상 - 인증샷을 찍기위해 줄을 선 산객들..

▼줄서서 기다리기도 뭐해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 인증..

▼연화봉에 이르는 소백산 주능선

▼영주 방향 비로사 하산길 능선..

▼황장산 방향, 우측은 연화봉..

▼어의곡 삼거리와 상월봉, 민봉에 이르는 능선..

▼어의곡 갈림길 방향..

▼돌아본 어의곡 삼거리(좌)와 비로봉(우)

▼소백산 주목 감시센터

▼진행 능선..

▼돌아본 비로봉..

▼연화봉 방향..

▼천동 주차장 갈림길..

▼주목..

▼천동 쉼터..

▼천동 탐방로..

▼천동탐방안내소..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

▼다리안 국민관광지..

▼날머리/다리안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