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남양주 수락산과 도정봉(의정부시) 본문
■ 2023. 08. 26
■ 수락산과 도정봉
■ 회룡역》동막봉》도정봉》홈통바위》수락산》철모바위》책가방(베낭)바위》매월정》개울골》백운계곡입구》수락산역
■ 산행거리 : 10km
■ 산행시간 : 6시간 5분
■ 12년 전 불수사도북 5산 종주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카페 가입 첫산행이 되었고, 25년만의 산행이었다. 공지는 48km, 12시간 산행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에는 잘못된 공지인 줄 알았고, 음식도 챙겨 큰 베낭을 짊어지고 상계역에 도착하니 함산 산우님들 모두는 아주 작은 베낭을 짊어진 모습에 순간 잘못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2~3분의 여산우님이 있었는데 설마 못따라갈까 하는 마음이었지만 불암산을 따라 오르기가 힘겨웠다. 불암산 정상에 도착하니 일행들은 천천히 따라오라 하고 뛰듯이 가는 것이었다.
마침 나와 같은 상황의 남산우님과 수락산, 도정봉, 사패산, 도봉산까지 보폭을 맞추었다. 이후 도정봉은 이번이 처음으로 요즘 체력이 옛날같지 않음이 느껴지니 지인 부부와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정봉을 올랐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락산 정상 철모바위에서 백운계곡 방향의 미답지인 깔딱고개로 내려서며 책가방바위(베낭바위)와 다른 방향의 수락산 전경을 즐길 수 있었다.
그동안 수락산을 여러번 찾았지만 늘상 불암산 방향의 수락산 주능선 암릉 릿지산행을 즐기다 보니 기타 코스는 볼 것도 없고, 코스가 짧다는 생각에 이번 코스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동안 보지못한 기암(책가방바위)과 수락산 새로운 전경에 대한 감흥은 기대이상이었으니 이제는 종종 찾게 되지않을까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산행 들머리
▼장암역 방향으로
▼의정부시
▼도정봉 오름길에 바라본 도봉산 방향..
▼도정봉
▼도정봉 오름길에 돌아본 동막봉(지나온 능선).. 뒤는 의정부시이다
▼기암
▼동막봉과 의정부시 방향을 돌아본다
▼지나온 곳을 돌아보고..
▼기암, 미어켓을 닮은 듯..
▼수락산 방향..
▼돌아본 도정봉(지나온 능선)..
▼홈통바위
▼홈통바위에 밧줄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이제는 통행할 수 없는가 보다.
▼홈통바위로 오르며 바라본 도정봉..
▼홈통바위 오름길로 홈통바위 아래까지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다.
▼홈통바위, 로프가 없어 홈통 사이로 오르려 하였으나 협소하여 발을 빼서 옮길 수가 없어 우측 크랙 슬랩으로 올랐다.
▼홈통바위를 오르며 바라본 기암
▼홈통바위 상단으로 물이 흐르고 있어 상당히 위험스럽게 느껴졌다. 오르기가 만만치않아 겁이났다.
▼홈통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도정봉 방향..
▼수락산에서 바라본 도정봉 방향
▼불암산 방향..
▼수락산 정상
▼향로봉 방향
▼수락산 정상 곰바위..
▼수락산역 갈림길.. 수락골로 진행..
▼철모바위
▼베낭바위 정상
▼베낭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수락산..
▼당겨본 수락산
▼수락산(좌)과 철모바위(우)
▼철모바위
▼하산길 방향
▼베낭바위 상단을 내려서서 바라본 모습
▼베낭바위
▼불암산 방향
▼진행방향
▼의자바위
▼돌아보고..
▼북한산, 도봉산 방향
▼생명력
▼진행방향..
▼깔딱고개 기점 - 수락산, 장암역 갈림길.. 매월정 방향으로 진행
▼돌아본 수락산 능선.. 좌로부터 수락산, 베낭바위, 장군봉의 하강바위와 코끼리바위..
▼당겨본 수락산
▼베낭바위
▼코끼리바위(좌)와 하강바위..
▼매월정
▼진행 암릉
▼불암산 방향..
▼지나온 수락산 방향을 돌아보고..
▼개울골로..
▼기암
▼도봉산 방향..
▼개울골에서 휴식..
▼기암
▼날머리, 개울골로 내려섰는데 날머리가 백운계곡 입구..? 개울골과 백운계곡 분기점에서 백운계곡으로 진행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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