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경주 토함산과 불국사 본문
■ 2020. 11. 28
■ 경주 토함산과 불국사
■ 석굴암주차장》토함산》석굴암》토함산 탐방지원센터》불국사》불국사주차장
■ 산행거리 : 8.10km
■ 산행시간 : 2시간
■ 산림청과 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토함산은 불국사와 석굴암과 더불어 많은 산객과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석굴암 일주문에서 토함산 정상까지는 1.2km 짧은 거리에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 산행 후 석굴암으로 내려섰다. 석굴암은 41년전 초등학교 졸업여행 이후 처음이다. 정부 지원도 받을 터인데 석굴암 관람료(6,000원)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국사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불국사 경내 문화재를 돌아보면서 41년전 추억을 기억해내어 보지만 청운교와 백운교 외는 낯설다. 그동안 증축하면서 가람 배치도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 주어진 산행시간이 짧아 좀 더 여유있게 둘러보지 못하고 사진만 담아내는 정도로 관람하였기에 못내 아쉬운 점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석굴암 주차장
▼석굴암 일주문 - 토함산은 좌측 매표소 뒤편으로 진행, 간혹 석굴암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석굴암에서는 오르는 길이 없다.
▼좌측 등로는 성화채화지 오름길이다. 성화채화지로 올라서도 토함산으로 오를 수 있다.
▼성화채화지
▼추령 갈림길
▼토함산에 이르는 동안 일체의 조망은 없고 단 한 곳이 조망 방향이다
■ 토함산(745m)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하는 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해로부터 안개가 자주 찾아들어 지척을 분별못할 만큼 짙고, 습기와 바람이 변화무쌍하여 바다에서 올라오는 일출을 보기 힘든 장소로 알려져 있다. 신라시대에는 5악 중 동악(東嶽)으로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여 불국사로 진행..
■ 석굴암(국보 제24호)
신라 경덕왕 10년(751), 재상 김대성이 창건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했으며, 건립 당시 석불사라고 불렀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석굴암은 사진을 촬영할 수 없어 외부 건물만..
▼석굴암 내부 - 사진은 촬영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석굴도
▼불국사 가는 길..
▼토함산 탐방지원센터
■ 불국사
불국사 역대 고금 창기에 따르면 528년에 세웠다고 전한다. 574년에 진흥왕 어머니 지소 부인이 절의 규모를 늘렸고, 문무왕 670년에는 무설전을 새로 지었으며, 751년에 낡고 규모가 작았던 절을 재상 김대성이 크게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불국사 경내 면적은 388,570㎢이며,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고, 국보급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문화재는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을 비롯 불국사 삼층 석탑(국보 제21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국보 제22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국보 제23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국보 제26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국보 제27호), 불국사 사리탑(보물 제61호) 등이 있다.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불국사 경내
▼청운교, 백운교
▼범영루
▼연화교 및 칠보교
▼석가탑
▼다보탑
▼청운교 백운교에서 내려다 본 경내
▼당간지주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무척산 (0) | 2020.12.11 |
---|---|
경주 단석산 (0) | 2020.12.03 |
합천 황매산 철쭉과 순결바위, 돛대바위.. (0) | 2020.05.07 |
남해 진해만 조망처.. 고성 거류산.. (0) | 2019.12.15 |
합천 작은가야산과 수리등.. (0) | 2019.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