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흐지부지 끝나는 연애를 하는 여자들의 문제점 본문
최정이다
분명히 이번 남자는 잘 될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몇 번 만남을 가지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를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잡고 싶었던 남자였는데..
"나에게 적극적이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 거다.."라는 연애의 진리를 앞세워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연애가 한 두번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런 남자들은 왜 나한테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일까?? 궁금할 것이다.
그 궁금함을 모아 모아서 오늘 한 편의 글을 헌정을 하고 싶다.
☞소개팅 1편, 2편, 3편 찍는 여자들..
요즘 히어로 영화들을 공통점이 무엇인 줄 아는가?
시리즈를 만들어서 내고 있다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아이언맨 시리즈만 보더라도
3편까지 나온 영화가 점점 더 크게 흥행수익을 얻고 있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점점 더 스케일이 커진다."
화려한 액션씬이 추가되고, 강한 악당이 나타나고, 스케일이 점점 더 커진다. 그렇지 않는가?
아이언맨뿐만 아니라, 베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이런 영화들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점점 더 큰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을 제공을 한다
왜 뜬끔없이 영화 이야기를 하겠는가?
당신이라는 여자가 남자를 만나서 소개팅 이후에 점점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된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당신이라는 여자는 소개팅이 진행중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여자들이 반론을 하겠지만..
여자들한테 이해하기 쉽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매력이 없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매력이 없는 남자..
만나면 만날수록 내 스타일이 아닐것 같다라고 느끼는 남자..
나랑 안맞다라고 생각이 점점 드는 남자..
점점 단점만 보이기 시작하는 남자..
이런 경험들 여자들은 하지 않았는가?
남자는 이런 경험 안할 것 같은가?
"벽이 있다라고 느껴지면 안된다."
대중적인 평범한 남자들의 데이트를 보면..
처음에는 소개팅에서 커피 또는 식사를 하고
그 다음에 영화와 식사를 하고
다음 데이트는 술자리를 가지는 것이 평범한 남자들의 데이트 방식이다.
"만나도 똑같다라는것이 문제이다."
여자들은 똑같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별반 다른 것이 없다.
특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도도함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거의 똑같다.
이게 20대 남자들을 만나거나 여자한테 인기없는 남자들을 만났을 때에는 먹힐 줄 모르겠지만..
여자를 조금 만나보고 연애를 조금 해 본 남자들이거나
30대 남자들중에서 소위 잘 나간다라고 하는 직업쪽에는 먹히지 않는다.
왜? 허공에 삽질하는 것 같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다.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것 같다.
속된말로 이야기를 해서 정말 이상형 같은 여자를 만나서
"너니까 용서가 된다" "너니까 이해가 된다."
남자가 스스로 그 여자 밑으로 기어 들어간다라면 모를까?
그냥 괜찮다라고 생각을 가진 여자, 만나볼까?라고 생각을 가진 여자한테..
이렇게 할 수 있는 열정도 노력도 식었다라는 것이다.
적극성을 가져야 된다. 또 이렇게만 이야기를 하니까..
여자들이 잘 웃어주고 리액션 잘 해주고, 맞장구 잘 쳐주고 이런 것만 생각하는데..
이것은 당연하게 해야 되는 것이고, 조금 더 심화학습을 해보자면..
두 번째 정도 데이트를 했을 때 장소 이동을 하면서 걸어간다면..
이런 말을 한 번 던져보자..
"이럴때는 남자들이 손 잡아준다라고 하던데.."
쉬운 여자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가?
헤픈 여자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가?
이런 질문들 하지 말아라.. 남자는 이런 말을 했다라고 해서
그 여자를 쉬운 여자라고 헤픈 여자라고 생각 안한다.
잡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없는 용기도 주는 말이다
또 하나 이야기를 하자면..
당신이라는 여자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를 해라..
쉽게 예를 들어서 노래를 잘 부른다, 춤을 잘 춘다.
노래방 가자라고 말을 해라..
노래방 가서 애절한 발라드, 18번 노래가락 한번 불러주면서 아이컨택도 하고,
아이돌 노래에 맞추어서 춤 한번 살짝살짝 보여주고.. 그게 어렵나?
조금 더 친해지고 싶으면, 맥주 한잔 하러 가자라고 말을 하고,
남자가 술을 못 마신다라고 하면 bar에 가서 무알콜 칵테일도 한잔 하면서
분위기에 젖어서 도란 도란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빠져 들어야 계속 볼려고 하고, 계속 투자를 할려고 할것 아닌가?"
여자가 나를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여자가 왠지 모르게 꼬시기 힘든것 같은데..
여자가 벽을 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그 여자한테 빠져 들겠는가?
☞남자의 마음을 알기를 바란다.
3년전에 어머니가 너무나도 괜찮은 여자라고 해서 맞선을 본 적이 있다.
집안끼리 해주는 맞선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듯이..
픽업을 해서 좋은 식사와 함께 집까지 바래다주는 것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즐거웠다, 재미었다라는 문자를 보내고..
다시금 한 번 보자라는 말도 했었다.
"정말 괜찮다라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번 더 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었다."
그 다음 날 일이 하나 터져서 이리저리 정신없게 처리를 하다보니까..
연락을 못하게 되었고, 아직도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바쁘다라는 핑계로..
하루 안하게 되니까, 이틀 안하게 되고, 삼 일 안하게 되었는데..
목요일날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저쪽 집안에서 여자가 마음에 든다라고 하니까 한번 더 만나보라고 했다."
그때 그 여자가 다시금 생각이 났다.
그래서 금요일날 문자를 보내서 일요일날 몇 시에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보기로 했다.
레스토랑에 앉아서 코스 요리를 시키고, 와인도 한병 시키고,
그렇게 식사를 하는 도중에.....여자가 이런 말을 던졌다.
"나는 그쪽을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나를 진지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장난 안쳤으면 좋겠다.."
이 말을 듣고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왜?
당신이라는 여자를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보지도 않았다.
개인당 12만원 하는 코스 요리를 시키지도 않았고,
30만원짜리 와인도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연락을 안한 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은 있다.
하지만 당신이라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시간이라는 것을 내지 않았는가?
솔직한 심정으로..
당신이라는 여자가 그렇게 나의 이상형이나 정말 괜찮은 여자는 아니었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서 당신이라는 여자의 매력을 더 알고 싶거나 찾고 싶었다.
한 마디로 말을 해서 매력이라는 것을 보여줘서..
나라는 남자를 당신이라는 여자한테 빠지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이게 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30대 이상의 소위 괜찮다라고 하는 남자들의 대부분 생각이다.
쉽게 생각을 해보자.. 집안끼리 맞선을 했다.
남자가 연락이 안오거나 적극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당신이라는 여자한테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주선자를 통하거나 연결고리를 통해서 여자쪽 마음을 전달했는데..
그 남자가 만나자라고 했다. 이것은 무엇인가?
여기서 당신이라는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남자를 꼬셔야 되겠다, 넘어오게 만들어야 겠다라고 생각을 해야지..
그 남자한테 통보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4년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여자 : " 많이 바쁘셨나봐요?"
남자 : "조금 바빴어요.."
여자 : "연락이 안오길래, 바쁘신 줄 알아서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은 꿀뚝 같아서나 연락을 안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남자 : "제가 연락을 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여자 : "죄송은요!!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바쁠 수도 있죠..
그런데 저번에 뵈었던 것보다 얼굴이 헬쓱 해진 것 같아요..
피곤해 보이기도 하시고.. 괜찮으세요?
남자 :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인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 것이다.
☞연애 가치관이 여자의 발목을 잡는다.
대부분 흐지부지 끝나는 연애를 하는 여자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자기 방어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풀이하자면 연애를 하면서 상처를 받지 않겠다라는 것이다.
상처를 받지 않겠다라는 말을 조금 더 현실화를 해보면..
"좋은남자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라는 것이다."
무엇이 좋은 남자일까? 정답이 있는가? 없지 않는가?
그런데 당신이라는 여자는 그런 것에 잣대라는 것을 만든다.
자기만의 기준을 정할 때 무엇을 참고하겠는가?
집, 주변 환경이나 지인들 그리고 연애서적이나 연애리뷰 같은 것 들이다.
무엇보다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연애의 경험이다."
그 몇 번 안되는 경험이 당신이라는 여자를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몇가지 묻고 싶어진다.
▶"헤어진 남자와 비슷한 남자를 찾고 있는가?
▶연애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가?
▶남자로 인해서 생긴 지난 날의 상처들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가?
▶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한가?
▶괜찮은 남자였는데 눈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포기를 했는가?
▶남자를 꼬셔서 내 남자로 만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여기서 2-3가지정도 들어간다면 당신이라는 여자는 방어적인 형태로 연애를 하는 것이다.
방어적인 연애가 왜 안 좋을까?
무엇보다 먼저 말을 하고 싶은것은 자기 합리화와 자기 위안을 한다.
정말 무서운 것이다. 왜?
정확하게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위에서 이야기를 했던 부분..
"나는 그 쪽을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장난을 안쳤으면 좋겠다."
이 말을 했던 여자한테 그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 여자는 분명히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남자는 나를 장난칠려고 만나려고 했다."
"그 남자는 나를 진지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필자가 진지하게 생각을 안했던 것은 아니지 않는가?"
진실을 보지 못하니까.. 자기가 절대로 바뀌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자기 방어적 연애를 하는 여자들은 남자한테 상처를 받는을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이 수많은 문제점을 만들어 낸다.
기본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을려고 하니까..
남자를 만날 때 지나치게 신중하다라는것이다.
일단 벽을 치게 되고, 도도하게 행동을 할 것이고,
그런 다음에 그 남자가 나한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오는지..
쌍팔년도 연애 이론들을 꺼내들면서 평가를 시작을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당연히 남자들이 꼬이지 않는 것 아닌가?
만약 연애를 시작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상처를 받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집착하게 되고, 구속하게 되고, 확인할려고 하는데 뭐가 오래 가겠는가?"
한편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만나거나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는 남자한테는 봉인해제는 쉽게 되어서..
간이면, 쓸개면 모든 것을 다 빼주는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라는 생각만 든다. 시대는 바뀌고 있다.
연애도 그 시대에 맞추어서 바뀌고 있다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그런데 아직도 당신이라는 여자는 9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잘못되었다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옳지 않다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라는 것이다.
괜히 고장난 것도 아닌 것을 고친다라고 헛심쓰지 말라는 말이다.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 것 같은가?
여자들한테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연애를 왜 배워야 하는 것이냐고??"
시간이 흘러서 당신이라는 여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거나 뛰게 만드는 남자를 만난다면
그 때 그 남자를 잡고 싶을 것 아닌가??
그런데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남자에 대해서도 모르고, 연애기술, 마인드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 남자를 놓치는 확률이 높아진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뛰게 만드는 남자가 흔한가??
그리고 그 남자랑 인연이 되는 것이 흔한 일인가??
다시 그런 남자가 온다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워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