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작은차갓재~저수령~단양 사인암 구간

 

■ 2012. 05. 19

■ 백두대간 21구간 산행(작은차갓재~저수령~단양 사인암)

■ 참가인원 : 36명

■ 안생달9548m)》작은차갓재(816m)》묏등바위(936m)》황장산(1077.3m)》감투봉(1020m)》황장재(920m)》작은차갓재

      (816m)》벌재(625m)》1020봉》문복대(운장산, 1074m)》저수령

■ 도상거리 : 약 13.1Km/실측거리 약 14.14Km / 접속구간 1.82Km / 산행거리 15.96Km

■ 산행날씨 : 소백산 산행시간대 날씨 - 구름조금, 4~9도, 1m/sec 

 

▼작은차갓재~저수령 구간 지형도

▼ 작은차갓재~저수령 구간 고도표

▼안생달, 출발하기에 앞서

▼안생달 초입 두갈레 길에서 우측길로 가야하는데 잠시 왼편길을 택하였다가 다시 내려오는 회원님들...  

▼다시금 방향을 잡고...  

▼가는 길이 천리여도 일단 잠시 숨도 고르고... 

▼서서히 여명도 밝아오니 이젠 인물도 살아날 터이니... 중년의 여유로움을 간직하고... 한컷~

▼멀리 저 아래 안생달이 보이는군요... 우리가 저기서 출발한 것 맞지요...? 지난 구간 때 삽겹살 파티도 하였고...

▼오르니 내려가라 하는군요... 묏등바위가 얼마 안남았을 터인데... 

▼드뎌 묏등바위... 전에 이곳에서 사람 많이 죽었다고 따루대장이 예기하던데... 으미~ 시작부터 로프 구간이네..

▼근데 밑에서 보니 힙들이 다 큰 것 같아... 어이구 미쳐... 봉사하구 안티 생기네...

▼웃는 모습이 귀여워서 올렸는데... 행복해 보여유...백두대간 잘 왔지유... ㅎㅎ  

▼어이구~ 우리 대간방 마님 총무님~ 바늘 가는데 실가네...   

▼묏등바위에 올랐으니 잠시 숨을 고르고...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대미산 쪽이 아닌가 싶은디... 

▼우미~ 여기구나... 사람 많이 죽었다고 하는 곳이... 묏등바위 허리를 감싸고 즈리 건너가야 하는구나...

▼묏등바위 옆구리에 붙었네... 

▼어~어~ 한 손은 로프 잡은 거지유... 자기가 스파이더 Girl로  착각한 것은 아니지유... 

▼황장산

▼어이구~ 또 내려가라 하네... 오늘 내내 오르고, 내리고, 돌고 하네...

▼황장산을 내려오니 다시 암릉구간에서 로프타기... 

▼1004봉(추정)에서 아침 식사... 

▼잠시 눈을 돌려 보니 우미~ 산 좋은 거... 중앙이 대미산 같고 저 마루금을 따라 여기까지 온 것 같은디...

▼988봉을 오르는 된비알... 밥먹은 후에 된비알이 젤 싫은 디...

▼988봉에서 한컷~ 그래도 산에 오르니 이런 풍광 구경하게 되네요...

▼다시 로프 구간... 

▼잠시 눈을 돌려 풍광 한 번 구경하고...

▼주변 산새를 둘러보니 계속해서 그 모습이네... 

▼근데 멈춰선 회원님들 표정과 자세가 이상해유... 알바래요(08:50~).. ㅠ

▼ 발걸음이 무겁게 보이는데 기운들 내세요... 아반떼님~ 좀 허리피고 걸어유..

▼갑자기 후미가 되어 버린 회원님들끼리 산림청 감시원을 피해 벌재로 가기 위해 길이 아닌 산을 돌아가는 회원님들... 

▼모든 회원님들이 벌재 59번 도로 근처에 집결... 

▼59번 도로

▼저수령을 가기 위해서는 벌재를 통해 저 산을 너머야 하는디.... 

▼일단 힘이 좀 들더라도 벌재를 가기 위해서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우회하기로... 

▼이 모든 상황이 추억이지요... 

▼드뎌 벌재에 도착... 

 ▼인증샷도 남기고... 

 ▼벌재 들머리... 

▼1020봉에서 한 컷... 이거 영광이어유... 대부분이 여기가 1020봉인지 모르고 지나갔을 거예요...

▼문복대

▼저수령 날머리.. 

▼저수령에서 인증샷... 

▼회원님들 모두 완주하셨고... 시장들 하셨을 터이니 이제부터 불고기 파티를... 

▼모두가 떠난 자리 태양도 외로이 저 멀리서 자신의 생명을 다해가네요... 

▼생명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아름답게 불태우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나도 저 태양처럼 살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