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려산 진달래..
■ 2025. 04. 19
■ 김포 고려산
■ 미꾸지고개》낙조봉》고인돌군》진달래군락지)》고려산》청련사 갈림길》백련사 갈림길》백련사》청련사》국화2리 마을회관
■ 산행거리 : 8.90km
■ 산행시간 : 3시간 53분
■ 삼국시대에 이름을 전하지 않는 인도 승려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다가, 강화도 고려산에 이르러 다섯 색깔의 연꽃 연지(蓮池)를 발견하고, 오종련(五種蓮)을 꺾어 공중으로 날려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흰 연꽃이 떨어진 곳을 백련사, 청련이 떨어진 곳을 청련사라고 하였다. 다섯 절을 창건한 인도승은 산 이름도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했는데, 후세에 이르러 고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추억은 젊은시절을 이야기하게 되고.. 기억은 지난 일을 생각케 한다.
추억은 아름답게 자리하는데.. 기억은 희노애락이 자리한다
기억이 세월속에 묻혀버리면 추억으로 숙성되어 가는 것인가..
언젠가 고려산을 찾았을 때, 참 아름다웠다.
다시 보고픈 마음에 찾았으나 지난 기억과 다른 모습에 그동안 훼손되었나 싶었는데..
그래서 올해 고려산 진달래 산행은 마음에 두지않았지만 어쩌다가 일정이 잡혔다.
하지만 지난 경북지방 산불로 진달래축제가 취소되고, 입산통제로 일정을 취소해버렸는데..
강화군청에 산행 허가신청을 하면 산행이 가능한 것이었다.
만개시기도 지난 듯 싶었지만 딱히 할 일도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예년 같으면 들머리 주차장이 혼잡했을 터인데 웬 일인지 한가하다.
탐방코스 통제로 많은 산악회에서 산행을 취소한 듯 싶다. 하지만 개인 산행은 가능한 듯..
덕분에 탐방객이 많지않아 진달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고,
진달래 군락지 풍경은 지난 날 실망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만개된 모습이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화사한 미소도 점차 엷어지지 않을까 싶으니..
지난 산행에서는 기대가 컷고, 개화 타이밍이 맞지않았던 모양이다. ㅎ
작년 백련사 카페 커피 맛이 좋아 다시금 그 맛을 음미하고 싶었는데..
아.. 기억되는 그 맛이 아니었다. ㅠ.. 나의 뇌파가 잘못된 것인가..? 미각이 바뀐 것인가..?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미꾸지고개
▼김포 문수산 방향..
▼두꺼비바위..?
▼고려저수지..
▼진행방향..
▼돌아본 낙조봉
▼적석사 갈림길..
▼고려산 방향..
▼혈구산 방향..
▼고인돌군
▼진달래군락지
▼전망대와 고려산 정상..
▼김포 문수산 방향..
▼전망대..
▼고려산..
▼돌아보고..
▼돌아보고..
▼돌아보고..
▼돌아보고..
▼진달래군락지 방향..
▼고려산 정상..
▼진달래군락지..
▼청련사 갈림길
▼백련사 가는 길 전망처에서 바라본 진달래군락지..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백련사 갈림길 이정목이 위치해 있는데.. 명상길도 백련사 가는 산길로서 백련사 이정목에서 합류된다.
▼앞선 명상길이 이곳 백련사 갈림길에서 합류된다.
▼백련사
416년(장수왕 4) 때, 인도승이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던 중 고려 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 연꽃을 공중으로 날려 연꽃이 떨어지는 곳에 사찰을 창건했는데, 백련이 떨어진 이곳을 백련사라 하였다고 한다
▼흰진달래
▼피나물 군락지
▼백련사주차장 - 청련사 갈림길이다. 도로 우측 이정목이 있는 곳,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백련사주차장, 청련사 갈림길 이정목..
▼고려산 청련사 갈림길과 백련사주차장 갈림길이 이곳에서 합류..
▼국화리 갈림길..
▼청련사
416년(장수왕 4) 때, 인도승이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던 중 고려 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 연꽃을 공중으로 날려 연꽃이 떨어지는 곳에 사찰을 창건했는데, 청련이 떨어진 이곳을 청련사라 하였다고 한다
▼날머리, 국화2리 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