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우두산 - 장군봉, 의상봉, 바리봉 & 출렁다리..
■ 2023. 11. 09
■ 거창 우두산, 의상봉, 지남산, 장군봉, 바리봉 그리고 출렁다리..
■ 고견사주차장》바리봉》장군재》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마장재》출렁다리》고견사주차장
■ 산행거리 : 10km
■ 산행시간 : 5시간 19분
■ 우두산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난 산이라고 해서 별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의상봉(1,046m)은 우두산의 아홉 봉우리 중 가장 높으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고 해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우두산 아래 해발 620m에 설치된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높이 60m, 길이 45m, 24m, 40m 3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성인 기준 230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 국내 유일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다.
■ 우두산은 다이나믹한 암릉과 조망이 뛰어난 산으로 Y자형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더욱 유명해진 산으로 특히 바리봉과 937봉 암릉이 기억에 남는다. 오늘 산행은 5년반만의 산행으로 무엇보다도 국내 유일 산악보도교인 Y자형 출렁다리 탐방해 보고 싶었다.
장군봉을 들머리로 하여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마장재, 출렁다리로 하산하는 대략 10km내외 거리로 주어진 시간은 6시간이었다.
경험에 비쳐 산행시간은 충분했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이나믹한 암릉과 조망을 즐기었다. 바리봉은 전에 없던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기에 기대하였던 다이나믹한 산행은 즐길 수 없었지만 장군봉, 지남선, 의상봉에 이르는 다이나믹한 암릉구간은 놓치지않고 모두 올라 조망을 즐기었다. 의상봉(1,046m)은 우두산 최고의 조망처로 손색이 없었고, 무난히 우두산까지 진행하였다.
우두산을 지나 937봉 암릉 구간은 바리봉과 함께 인상 깊었던 곳으로 변함없이 다이나믹한 산행과 조망을 즐길 수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코끼리바위를 보지못하였으니.. 못내 아쉬운 마음이다. 마장재를 중심으로 전후에 두 곳의 고견사 주차장 분기점이 있지만 하산길은 주차장/마장재 분기점에서 고견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하산길은 출렁다리로 바로 이어졌으며 Y자형 출렁다리는 고견사 주차장에서 부터 보여주기에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그동안 보아왔던 그 어떤 출렁다리보다 인상적이었다.
특히 바리봉, 의상봉, 우두산 937봉 암릉 구간에서 출렁다리를 볼 수 있었고, 출렁다리 아래 견암폭포는 큰 기대감을 주기에는 충분했지만 건폭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우기 때에는 상당히 멋진 풍광의 연출이 예상되었다.
협소한 고견사 주차장과 협소한 도로폭으로 대형버스 교행이 어렵기에 평일임에도 가조면 진입도로에서 통제하고 있었고, 관리자에 말에 의하면 주말에는 교통통제로 난리가 아니라고 한다. 대형버스는 평일임에도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어 탐방객을 내려주고 내려갔다가 오후 5시경에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대형버스 이용 탐방은 상당히 이른 시간 도착이 아니라면 주중 탐방을 권한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고견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방향, 의상봉, 고견사 출렁다리는 직진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당겨본 출렁다리
▼장군봉 들머리는 주차장 바로 좌측에 위치해 있다.
▼용당소 마을 분기점으로 바리봉은 장군봉 방향이다.
▼바리봉 오름길에 바라본 출렁다리 방향.. 출렁다리 뒤편 봉우리 뒤가 마장재이다
▼바리봉
▼비계산(우) 방향..
▼비계산(중앙)..
▼바리봉
▼지나온 능선..
▼바리봉
▼바리봉 오름길에 바라본 지남산과 의상봉(중앙) 방향..
▼비계산 방향..
▼지남산(중앙)과 의상봉(우) 방향..
▼지남산(중앙)과 의상봉(우) 능선..
▼당겨본 의상봉
▼바리봉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장군봉(좌) 방향..
▼돌아본 바리봉.. 비계산 방향..
▼기암..
▼장군봉 오름길에 바라본 비계산(중앙) 방향.. 좌측 하단 암봉은 바리봉이고 우측은 지나온 능선이다..
▼당겨본 바리봉..
▼지남산과 의상봉 방향..
▼장군봉과 의상봉 분기점.. 장군봉은 좌측으로 왕복..
▼장군봉..
▼병산 방향의 장군봉 뒷편 봉우리..
▼지남산과 의상봉(우) 방향..
▼지남산..
▼지남산을 오름길에 돌아본 지나온 능선..
▼지남산과 의상봉(우)..
▼기암..
▼지남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기암..
▼진행 방향 의상봉(우)..
▼진행방향 암봉, 우측 뒤는 의상봉이다.
▼비계산 방향..
▼암봉에 올라 돌아본 지남산(우)과 지나온 능선..
▼지남산
▼돌아본 암봉..
▼진행방향 의상봉..
▼기암..
▼의상봉..
▼돌아보고..
▼돌아본 지남산(우)
▼의상봉 직전 주차장 분기점..
▼의상봉..
▼의상봉 앞 장군봉과 고견사 분기점..
▼의상봉 오름길..
▼의상봉..
▼의상봉에서 바라본 지남산(중) 방향의 지나온 능선..
▼의상봉을 내려서고..
▼진행방향..
▼고견사 분기점..
▼진행방향 오름길..
▼돌아본 의상봉과 지남산(우)..
▼진행방향..
▼우두산..
▼우두산 아래 주차장 분기점..
▼진행방향..
▼기암..
▼기암..
▼비계산 방향..
▼돌아본 우두산..
▼지나온 암릉을 돌아본다..
▼기암..
▼진행방향..
▼기암..
▼돌아보고..
▼진행방향..
▼마장재와 주차장 분기점..
▼지남산(좌), 의상봉(중), 우두산(우) 을 돌아보고..
▼마장재 방향..
▼마장재 직전 주차장 분기점, 마장재를 왕복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섰다. 마장재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설 수도 있지만
출렁다리 아래로 내려서기에 출렁다리를 왕복으로 다녀와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출렁다리로 바로 내려서게 되어있다.
▼마장재
▼마장재 직전 분기점으로 내려선다.. 뒤는 의상봉 향향으로 지나온 능선이다..
▼가야산 방향..
▼하산길..
▼출렁다리..
▼의상봉 방향..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견암폭포..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출렁다리 아래 견암폭포는 건폭으로 실망스러웠지만 우기 때에는 상당히 멋진 풍광이 예상된다.
▼항노화 힐링랜드와 출렁다리를 돌아보고.
▼조형물 - 투명1, 자연과 나를 바라보다..
▼들/날머리 고견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