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내장산과 백암산 막바지 단풍산행..

노마GG 2022. 11. 12. 09:19

■ 2022. 11. 10

■ 내장산(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야크, 월간 산 100대 명산)과 백암산(산림청, 블랙야크 100대 명산)..

■ 구암사입구(봉덕길, 대가제)》구암사》기린봉》백암산(상왕봉)》순창새재》소둥근재》까치봉 갈림길》내장산(신선봉)》연자봉》케이블

      카탑승장》내장사》단풍터널》우화정》내장산 공용터미날

■ 산행거리 : 19.6km

■ 산행시간 : 5시간 44분

내장산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 맑은 계류가 어우러진 호남 5대 명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내장사를 중심으로 서래봉, 불출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에 이르는 산줄기가 말발굽처럼 둘러져 있어 마치 철옹성 같은 특이 지형을 이루고 있고, 내장사 부속암자인 원적암 일대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유명하다.

백암산은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하듯이 경관이 수려하고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가 집단 분포하고 있으며 내장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이 고려되어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학바위, 영천굴, 백양산 12경, 소요대사 부도,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보존하고 있는 백양사가 유명하다.

■ 내장산은 전국 제일 단풍명소로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으로 처음 탐방하였을 때가 40여년 전이 아닌가 싶다..? 7년전과 9년전 탐방 때는 단풍시즌이 살짝 지난 때였고, 이후 처음이지만 이번도 역시 거의 마지막 시기로 산행중 내장산 단풍은 전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내장사에서 우화정에 이르는 단풍터널 구간 단풍은 가을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웠는지 탐방객들을 화려한 듯 수수하게 반기고 있었다. 그동안 내장산 산행은 북적대는 많은 인파가 싫어 조금은 의도적으로 피해왔기에 이번 산행도 단풍시기가 지났고, 구암사, 백암산구간은 미답지이기에  찾았지만 내장사 단풍터널 구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탐방객들이 마지막 단풍을 즐기고 있었다.

이번 산행은 미답지로 구암사》백암산》까치봉 갈림길 구간은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내장사 단풍터널 구간 단풍은 막바지임에도 인상적이었기에 내년 시즌에는 화려한 단풍터널 풍경을 보고 싶고, 다양한 코스 선택으로 내장산 단풍을 한껏 즐겨봐야겠다.

단풍은 내장산보다 백양사가 아름다웠다고 기억되는 만큼

1.백양사 구간 단풍도 즐겨봐야겠고,

2.대가제》신선봉》연자봉/장군봉》내장사 구간,

3.대가제》까치봉》불출봉/서래봉》내장사 구간,

4.무박산행으로 내장산 9봉 중 월영봉을 제외한 8봉 종주 등 다양한 코스를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봉덕길, 대가저수지 가는길(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이곳에서 구암사까지 1km 남짓 올라야 한다.

▼구암사 진입로

▼구암사

▼구암사에서 백암산(상왕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로 힘든 구간이지만 백암산 이후, 소둥근재까지는 무난한 코스이다.

▼백학봉, 상왕봉, 구암사 능선 갈림길..

▼헬기장(상왕봉/1.6km, 백양사/2.6km, 백학산/0.7km)

▼내장산 까치봉(중앙) 방향, 우측은 시루봉, 좌측 하단은 대가저수지이다.

▼기린봉, 도집봉은 이곳이 아니라 백양사 좌측에 위치한 봉우리로 전구암사와는 전혀 별개의 코스이다.

▼백암산(상왕봉, 30m 비켜있다)

▼백암산(상왕봉), 이후 소둥근재까지는 내리막길로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방장산 방향

▼순창새재(중앙) 방향.. 우측 봉우리는 내장산 까치봉..

▼내장산 까치봉(좌)과 신선봉(우, 내장산)

▼내장산 까치봉(중앙) 방향.. 우측은 신선봉, 우측 하단은 대가저수지이다. 좌측은 망해봉과 불출봉..

▼내장산(시루봉, 중앙 뒤)과 대가저수지 방향.. 좌측 봉우리는 까치봉이다.

▼순창새재

▼소둥근재, 이후 까치봉 갈림길까지는 오르막길로 힘든 구간이다

▼지나온 봉우리와 능선 돌아보고..

▼삼성산(좌)과 정읍시 방향..

▼입암산방향.. 우측은 삼성산..

▼까치봉, 신선봉, 소둥근재 갈림길.. 이후, 신선봉, 영자봉, 장군봉은 고도차가 크지않기에 큰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다.

▼내장산(신선봉).. 좌측 봉우리는 연자봉이다

▼당겨본 불출봉

▼당겨본 연지봉(좌)과 망해봉(우)

▼연지봉

▼망해봉

▼내장산(신선봉), 전설에 의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이 선유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함.

▼까치봉, 연자봉, 대가마을(대가저수지) 갈림길..

▼연지봉과 망해봉 방향..

▼연자봉 아래 내장사 갈림길

▼연자봉에서 돌아본 신선봉(좌)과 연지봉(우) 방향..

▼연지봉(좌)과 망해봉(우) 방향..

▼연자봉 정상

▼연자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당겨본 장군봉..

▼불출봉 방향..

▼내장사(좌), 내장산 휴게소, 케이블카 탑승장..

▼케이블카 탑승장

▼내장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636년 창건된 영은사와 660년 창건된 내장사의 후신으로,

                    두 사찰이 1539년 중종에 의해 소실된 후, 1557년 희묵대사에 의해 내장사로 창건되었다.

■ 단풍터널 구간 단풍

▼우화정 -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날머리, 내장산 공용터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