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산

통영 수우도 은박산 해골바위

노마GG 2021. 4. 26. 14:13

■ 2021. 04. 25

■ 통영 수우도 은박산과 해골바위

■ 삼천포항》수우도 선착장》고래바위》백두봉(왕복)》금강봉》해골바위(왕복)》은박산》동백군락지》몽돌해수욕장》선착장

■ 산행거리 : 7.0km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 일찌기 수우도 해골바위를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우도에서 외지인에 대해 입도를 금지하면서 미루어오다가 비로서 입도를 할 수 있었고, 수우도는 교통이 좋아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창선도와 연계하면서 무박으로 다녀왔다.

삼천포항에서 첫배를 타고 수우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고래바위를 시작으로 수우도 탐방길에 나섰다. 고래바위에서 추억을 담아내고 백두봉가는 길에 신선대 등로를 찾지못해 포기하고 백두봉을 오르려니 출입금지 휀스가 쳐져있다.

백두봉 정상 오름길은 전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출입금지 되면서 철거되었는지 백두봉 아래로 던져져 있었고, 로프없이 릿지로 올라야 하기에 위험스러운만큼 자일을 지참하고 선답자를 따라 오르는 것이 좋다.

백두봉 정상은 고래바위와 맞은편 해골바위 암릉 해안선 풍경을 즐길 수 있기에 가능하면 오르기를 권한다. 금강봉을 거쳐 해골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암릉 끝자락에서 해골바위를 조망할 수 있지만 해골바위는 능선이 아닌 맞은편 암릉 해안선에 위치해있기에 직접 가까이서 보려면 암릉 끝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하지만 경사도가 있기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해골바위로 내려서서 추억을 담아내었지만 백두봉 방향 해골바위 우측으로 돌아가서 백두봉과 해안선 해골바위를 조망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마음이다. 수우도는 고래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외에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어 곧장 은벽산으로 올랐다.  

은벽산 하산길 동백군락지는 시즌이 지나버렸지만 시즌에 맞춰오면 이곳도 볼만할 듯 싶었지만 이후는 딱히 볼것이 없었다. 

중간에 몽돌해수욕장이 있었지만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하였고, 선착장에서는 외지인은 마을로 들어오지 말라는 방송에 마을은 둘러볼 수 없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삼천포항

▼선착장에서 바라본 수우도항

고래바위 갈림길.. 왕복으로 다녀와야 한다

▼고래바위에서 매바위를 배경으로..

▼매바위

▼뒤로 보이는 암봉이 백두봉이다

▼고래바위 정상..

▼신선대와 백두봉.. 신선대는 등로를 못찾아 가지 못하였다.. ㅠ

▼고래바위에서 바라본 사량도

▼백두봉

▼백두봉 가는 길..

▼백두봉을 뒤로 하고..

▼백두봉을 가기 위해서는 로프구간을 내려서야 한다

▼뒤돌아서 바라본 로프구간.. 산우님이 보이는 곳이 로프구간이다

▼백두봉 정상..

▼백두봉에서 고래바위를 배경으로..

▼고래바위와 사량도 방향 - 고래가 사량도로 향하다가 먹이(매바위)를 발견한 듯..

▼사량도 방향..

▼백두봉을 내려서고.. 뒤는 고래바위 암릉..

▼백두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해골바위 해안선.. 해골바위 해안선을 당겨보았어야 하는데.. ㅠ

▼되돌아 나와서 백두봉을 배경으로..

▼다시금 해골바위 방향을 바라본다..

▼해골바위 가는 길에 바라본 백두봉 능선.. 좌측은 매바위이다

▼해골바위 능선을 내려선다.. 암릉이 있는 곳은 해골바위 조망처이고, 해골바위는 맞은편 해안선에 위치해 있기에 해골바위로

   가기 위해서는 암릉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백두봉 앞에 위치한 암릉이 해골바위가 있는 암릉이다

▼해골바위 암릉 위로 염소 한마리가 보이고..

▼해골바위를 가기 위해서는 암릉 끝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암릉 사면을 내려선다

▼암릉을 내려서며 바라본 해골바위..

▼해골바위 형상을 담아낸다

▼해골바위 콧등에 올라서서..

▼해골바위 눈속으로 들어가본다..

▼해골바위는 사내보다도..

▼여인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는구나..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해골바위를 향해 내려서는 산우님들 모습에..

▼자신의 놀이터인 해골바위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불청객들로 화가 난듯..

▼바다도 포효하고..

▼해골바위도 두눈을 부릅뜬 모습이다..

▼나는 눈치없니 무너진 코 옆에서 폼잡고 있으니... ㅎ

▼해골바위 조망 암릉에서 해골바위를 담아본다

▼백두봉과 해골바위

▼해골바위 조망을 마치고 되돌아가는 길의 환희..

▼해골바위 조망처를 돌아보고..

▼백두봉을 다시금 바라본다

▼은벽산을 향해..

▼은벽산 정상..

▼은벽산에서 바라본 사량도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은벽산을 내려서다가 잠깐 해안으로 내려서서..

▼몽돌해수욕장

▼수우도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수우도 마을(회원님 사진에서) - 선착장에서 볼때, 몇가구 안되는 줄 알았는데.. 

▼삼천포 화력발전소 방향..

▼선착장에서 바라본 사량도

▼망상어 - 수우도 선착장에서 유독 망상어가 많이 잡혔다..

▼선착장에서

▼삼천포항으로 되돌아와서..